팔란티어 국내 1인자 인터뷰 — 온톨로지가 진짜 해자
KT 변우철 본부장(두산인프라코어·DL E&C·KT 세 번의 팔란티어 도입을 이끈 인물, 『팔란티어의 시대가 온다』 저자) 인터뷰. 핵심은 팔란티어는 IT 솔루션이 아니라 전사 디지털 전환이고, 그걸 가능케 하는 게 온톨로지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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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정의
· "고객 문제 해결에 진심인 회사"
· 온톨로지조차 목적이 아니라 문제 해결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선물)
· AIP·OS 마케팅도 결국 "실행형 AI로 실제 문제를 푼다"는 같은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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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들 오해하나
· 팔란티어는 포인트 솔루션(CRM·SCM 등 특정 툴)이 아닌데 1:1로 비교당함
· BI만 본 사람은 "타사 BI가 낫다", 엔지니어는 "기능 안 되는 게 많다"며 깎아내림
· 비유: 페라리를 동네 슈퍼 갈 때 쓰는 격 — 작은 문제엔 마티즈(싼 솔루션)면 충분
· 그래서 ROI 큰 과제(1천억급)에 붙여야 본질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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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톨로지가 결정적 차이
· 데이터 플랫폼 3세대론: 1세대 웨어하우스(SAP BW) → 2세대 데이터레이크(규모 크면 "데이터 늪"화, SQL 장벽) → 3세대 팔란티어
· 데이터브릭스·스노우플레이크는 커넥팅·파이프라인 2개 레이어까지만
· 팔란티어만 그 위에 온톨로지 레이어(객체·속성·링크) 추가 → 비즈니스를 실제로 움직이는 디지털 트윈 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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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액션" (실행)
· 통신대리점 재고 예시: 데이터로 문제 인지 → 로직으로 "긴급발주" 의사결정 → 액션(라이트백)이 실제 SAP/DB에 발주를 직접 실행
· 기존 솔루션은 인지·추천까지만, 실행은 사람이 다시 아날로그로 처리
· 발주 결과가 실시간 피드백되어 루프를 도는 게 진짜 디지털 트윈
· 빅테크가 깨달은 것도 "밸류는 실행에서 나온다" → 그래서 AI 에이전트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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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P가 영리한 이유
· AI 에이전트 만들 때 100시간 중 70~80시간이 데이터 전처리·정제
· 팔란티어는 온톨로지가 이미 있어 LLM이 바로 이해 → 그 80%가 사라짐
· 같은 시간에 경쟁사가 1개 만들 때 팔란티어는 5개 만들고 고도화까지
· 어떤 LLM도 갈아끼움 → GPU 경쟁 안 해도 됨 ("싸워라, 이긴 쪽이 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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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가 따라할 수 있나
· "이론상 가능하나 쉽지 않다"
· 온톨로지는 아키텍처만이 아니라 20년 쌓인 기술·문화·경험 삼박자
· "팔란티어 온톨로지 뒤엔 따라하다 망한 VC들의 무덤이 있다"
· 버티컬 AI로 특정 영역만 흉내는 가능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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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의 현실 — 내부 저항
· 7년간 "따뜻한 환대는 거의 없었다", 등에 칼·17대1 공격·블라인드 비난
· 기업 문제는 다 연결돼 있어 end-to-end로 풀면 기존 사일로(부서 칸막이)가 깨짐 → 특정 팀의 희생 불가피
· 성공 3조건: ① CEO·C레벨의 깊은 개입 ② 임원급 전담 조직 ③ 팔란티어 성공 경험자
· FDE(파견 개발자)만으론 레거시 강한 조직을 못 끌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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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가 새겨들을 것
· 방향은 맞다(자신 있게). 하지만 임팩트 체감까지 시간이 오래 걸림
· 2달 만에 넘긴 과제도 고객이 가치 느끼는 데 1년 — 엔지니어는 그 빈 10개월을 모름
· 과거 SAP 도입처럼 도구 하나로 모두 성공한 건 아님 → 중장기로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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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팔란티어의 해자는 모델이 아니라 온톨로지+실행(액션), 그리고 그걸 떠받치는 20년의 경험 — 단기 기대보다 전사 전환·장기 관점으로 봐야 한다는 게 내부자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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