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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요약2026. 06. 24. 23:57

[속보] SK하이닉스, 7월 10일 美 ADR 상장 추진…45조 규모

요약

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최대 45조 4,500억 원 규모의 미국 ADR 상장을 추진합니다. 7월 10일 나스닥 거래 개시를 목표로 하며, 조달된 자금은 반도체 클러스터 및 패키징 팹 건설 등 설비 투자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핵심 포인트

  • 최대 45.45조 원 규모의 미국 ADR 상장 추진
  • 7월 10일 나스닥 시장 거래 개시 목표
  • 조달 자금은 AI 반도체 생산 설비 및 팹 건설에 투입
  • 해외 투자자 기반 확대 및 기업 가치 제고 기대

[속보] SK하이닉스, 7월 10일 美 ADR 상장 추진…45조 규모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공모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최대 45조4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ADR 발행 및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 회사는 한국거래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는 등록신고서(Form F-1)를 제출할 예정이다.

회사는 미국 현지 기준 오는 7월 10일 ADR 상장 및 거래 개시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다만 한·미 금융당국의 승인과 시장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증권신고서에 기재된 잠정 일정에 따르면 오는 7월 6일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한 뒤 투자설명서를 제출하고, 7월 7일(미국시간 6일)부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착수한다.

이후 7월 10일(미국시간 9일) 공모가격을 확정하고 인수계약을 체결한 뒤 같은 날(미국시간 10일)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다.

공모대금 납입은 7월 14일로 예정됐다.

SK하이닉스는 이번 ADR 발행을 통해 최대 45조4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조달 규모는 수요예측 결과와 공모가 확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모집 주식 수는 보통주 기준 최대 1779만주다. 이는 현재 발행주식 총수의 약 2.5% 규모로, 최종 발행 물량 역시 시장 상황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회사는 조달 자금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과 청주 P&T7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건설, 반도체 생산설비 및 기계장치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충 차원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ADR 상장을 통해 해외 투자자 기반을 확대하고 기업가치를 보다 적절하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 혁신의 중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ADR 상장 이후 투자자 저변이 확대돼 궁극적으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기술 혁신의 중심인 미국에서 접점을 넓혀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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