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LA · SPCX · HOOD · AVGO · PLTR · AMD · GOOGLE 주요 뉴스
10월 21일 미국장 마감 및 직후 시간외
- 🚗 TSLA | 테슬라 — $386.47, +3.41%
• 정규장에서는 스페이스X 합병 기대와 AI주 강세로 3.4% 올랐지만,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이 나온 뒤 시간외에서는 약 $374.09(-3.2%)로 밀렸습니다. 발표 직후 잠깐 올랐다가 방향을 바꿨습니다.
• 매출은 280억 5천만 달러로 1년 전과 비슷했고 시장 예상 수준이었습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48로 예상($0.45)을 넘었지만, 회계 기준 순이익은 7억 8,7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회사는 판매 가격 하락과 배터리 공급 부족을 이유로 들었고, AI·옵티머스(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개발비 증가도 이익을 누른 요인으로 꼽힙니다.
• 좋은 소식은 현금입니다. 잉여현금흐름(사업으로 번 돈에서 투자비를 뺀 돈)이 15억 3천만 달러로, 큰 현금 유출(약 -49억 달러)을 예상했던 시장의 걱정을 뒤집었습니다. 올해 설비투자 계획도 약 250억 달러에서 약 200억 달러로 낮췄습니다.
• 미래 사업: 옵티머스는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고, 외부 고객 공급은 약 1년 뒤로 제시했습니다. 유료 자율주행(FSD) 구독자는 174만 명(+67%)이고, 무인 택시 ‘사이버캡’은 다음 달 댈러스에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 머스크는 스페이스X 합병(양사 특별위원회가 검토 중)에 대해 “어제 할 말은 다 했다”며 말을 아꼈고, “지뢰밭 위에서 탭댄스를 추는 기분”이라고 했습니다. NHTSA(미국 도로교통안전국)가 사이버캡 안전 인증에 대해 21개 질문을 보냈고, 답변 기한은 10/30입니다.
👉 체크포인트: 시간외 하락이 정규장까지 이어지는지, 실적 후 증권사 목표가 조정, 그리고 10/30 NHTSA 답변입니다.
- 🚀 SPCX | 스페이스X — $159.31, +7.79%
• 전날 장 마감 후 나온 첫 흑자 실적이 정규장에 반영되며 7.8% 급등했습니다(장중 최고 $166.18). 시간외에서는 약 $157.00(-1.5%)로 조금 쉬었습니다.
• 실적을 다시 보면, 매출 146억 달러(+161%), 주당순이익 $0.35(예상 약 $0.13), 순이익 44억 달러로 상장 후 첫 흑자입니다.
부문별로는 AI(초지능·AI 연산 임대) 76억 달러로 전체의 절반이 넘었고, 스타링크 등 통신 52억 달러(+69%), 로켓 발사 등 우주 부문 18억 달러(+6%)였습니다.
• 증권사 목표가가 줄줄이 올랐습니다. JP모건 $240 → $500, 칸토 $246 → $345, 바클레이즈 $254 → $300, 웰스파고 $214 → $274, 골드만삭스 $230 → $245, 씨티 $200 → $240, UBS $210 → $230입니다. 반면 HSBC는 ‘보유’ 의견에 목표가 $150으로 신중했습니다.
• 머스크는 “2028년 매출 1조 달러가 더 이상 불가능하지 않다”고 했고(회사 공식 전망은 아님), 내년 ‘트럼프 계좌(미국 어린이 투자 계좌)’를 가진 아이들에게 스페이스X 주식을 1주씩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통신 시장 경쟁 우려로 AT&T(-6.5%) 등 통신주는 내렸습니다.
• 일부 매체는 오늘(10/22)부터 상장 때 묶여 있던 주식(보호예수) 최대 약 13억 1천만 주가 팔 수 있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팔 수 있다는 것이지 실제로 판다는 뜻은 아닙니다.
👉 체크포인트: 보호예수 해제 첫날 매물이 얼마나 나오는지, 그리고 급등 후에도 상승 흐름이 유지되는지입니다.
- 🏦 HOOD | 로빈후드 — $101.93, +3.79%
• 코인베이스(+3.7%), 스트래티지(+7.5%) 등 가상자산·핀테크 주식과 함께 올라 $100을 다시 넘었습니다. 시간외에서는 약 $100.48(-1.4%)입니다.
• 미즈호는 ‘시장 수익률 상회’와 목표가 $140을 유지했습니다. 로빈후드 사용자 600여 명을 조사했더니 94%가 단일 종목 무기한 선물(만기 없이 가격 방향에 베팅하는 파생상품)을 거래할 의향이 있고, 84%는 주로 ‘새 돈’을 쓰겠다고 답했습니다. 새 상품이 나오면 거래 수수료가 크게 늘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로빈후드는 아직 발표할 계획이 없다고 했습니다.
• 니덤은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123 → $126으로 올렸고, 전날 장 마감 후에는 로젠블랫이 ‘매수’, 목표가 $135로 분석을 시작했습니다.
• 공동창업자 바이주 바트의 신탁이 약 5만 912주(약 500만 달러) 매도 예정 신고(Form 144)를 냈습니다. 미리 정해둔 매매 계획(10b5-1)에 따른 정기적인 매도입니다.
👉 체크포인트: 10/28(수) 오전 6시(한국 시간) 3분기 실적에서 거래대금·가상자산 매출과 신상품 일정입니다.
- 🔌 AVGO | 브로드컴 — $337.80, +1.03%
• 반도체 강세를 따라 1% 올랐지만, 반도체 지수(+2%)보다는 약했고 거래량도 평소보다 적었습니다. 시간외에서는 약 $333.95(-1.1%)입니다.
• 새 보안 제품 ‘아르코 스캠 디펜스’를 내놨습니다. AI로 정교해진 사회공학 사기(사람을 속여 결제·개인정보를 빼내는 수법)를 온라인 카드 결제 단계에서 막아주는 서비스입니다.
• 페덱스와의 VM웨어(기업용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계약 연장, 일본 NTT 도코모와의 10년 장기 계약 소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을 보여줍니다.
• 투자 정보 사이트 시킹알파의 한 기고가는 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리고 적정가치를 $405로 제시했습니다. 증권사 평균 목표가는 약 $527이지만, 혹 탄 CEO의 ‘카지노’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는 아직 약합니다.
👉 체크포인트: 메타가 설비투자 전망을 올린 만큼, 맞춤형 AI 칩 수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는지입니다.
- 🤖 PLTR | 팔란티어 — $201.72, +4.74%
• 소프트웨어 주식이 함께 오르며(크라우드스트라이크 +5.3%, 데이터독 +6.5%) $200을 다시 넘었습니다. 시간외에서는 약 $199.61(-1.0%)입니다.
• ‘소버린 AI(국가나 기업이 자기 데이터를 직접 통제하며 쓰는 AI)’ 공급을 늘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엔비디아의 AI 모델(네모트론)을 활용하며, 방산 기업 L3해리스(30개 넘는 사내 시스템 통합, 시험에서 비용 95% 절감), 건설사 맥카시(연 3만 시간 절약), 탬파 종합병원 등이 새 고객입니다.
• 녹스 시스템즈와의 협력으로 미국 연방정부 클라우드·국방 분야에 AI를 더 빨리 공급하는 길도 넓혔습니다. 정부와 민간 양쪽에서 고객이 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 체크포인트: 11/3(화) 오전 7시(한국 시간) 3분기 실적(회사 매출 전망 21억 6천만 달러 수준)이 $200대 주가를 설명할 수 있는지입니다.
- 🖥️ AMD | AMD — $552.72, +3.36%
• AI 반도체 강세에 3.4%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 약 143% 오른 상태입니다. 시간외에서는 지수 선물 약세와 함께 약 $541.10(-2.1%)입니다.
• 서스퀘하나는 ‘긍정적’ 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550 → $620으로 올렸습니다. PC 수요는 약하지만, AMD가 생산 능력을 서버(데이터센터) 쪽으로 돌리고 있어 AI 수요 덕에 실적이 예상보다 조금 더 좋을 것으로 봤습니다.
• 클라우드 업체 벌터가 인도 첸나이에 20MW(메가와트) 규모의 AMD 인스팅트 MI355X(AI 가속기) 슈퍼클러스터를 짓습니다. 인도 최대 AMD AI 칩 시설로, 2027년에는 차세대 MI455X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게임 화질 기술 ‘FSR 4.1’은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으로 넓어집니다. 인텔과의 PyTorch(AI 개발 도구) 협력 소식도 거론되지만, 공식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체크포인트: 11/3(미국 시간) 실적에서 AI 칩 매출 전망과 서버 비중 확대 효과입니다.
- 🔍 GOOGL | 알파벳 — $334.76, -1.62%
• 기술주가 오르는 날 혼자 1.6% 내렸습니다. 시간외에서는 약 $333.17(-0.5%)입니다.
• 하락 이유는 순다르 피차이 CEO의 발언입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최첨단 AI 개발에 연산 능력을 우선 쓰느라 단기 매출을 포기하고 있다”, “내년 새 고객에게 줄 용량 확보가 매우 어렵다”고 해, 클라우드 성장이 공급 부족에 막힐 수 있다는 걱정이 생겼습니다.
•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오픈AI의 최신 모델과 코딩 도구(코덱스)를 구글 클라우드에서 팔기로 했습니다. 경쟁사 모델까지 팔아 클라우드 고객을 늘리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트루이스트는 ‘매수’, 목표가 $420을 유지했지만, 전날 키뱅크는 $435 → $410으로 낮췄습니다.
• 부담 요인도 이어집니다. 영국 구글 클라우드 장애로 은행 서비스가 멈췄던 일이 계속 회자되고, 미 상원의원 2명(홀리·블루멘솔)이 학교에 제미나이(구글 AI)를 공격적으로 보급한 데 대해 11/2까지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제미나이 3.5 프로 출시 문제를 둘러싼 투자자 집단소송(10월 초 제기)도 진행 중입니다.
👉 체크포인트: 10/29(목) 오전 5시 30분(한국 시간) 실적에서 클라우드 성장률과 연산 용량 확대 계획입니다. 옵션 시장은 실적 후 약 5% 움직임을 예상합니다.
8.🚀 RKLB | 로켓랩 — $53.67, +5.44%
• 전날 $50.90에서 5.4% 올랐습니다. 스페이스X의 첫 흑자 실적이 우주 업종 전체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로켓랩도 함께 매수세를 받았습니다. 다만 10월 들어 약 27% 빠졌던 터라 이번 상승은 '낙폭 일부 회복'에 가깝습니다. 장 마감 후 거래에서는 약 $53.00(-1.25%)로 조금 밀렸습니다.
•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중형 로켓 '뉴트론'의 첫 발사가 2027년으로 밀린 것입니다(10/14 발표). 1단 추진제 탱크의 앞쪽 덮개(돔)를 탄소섬유로 만드는데, 두꺼운 부분의 탄소섬유 층 사이에서 아주 작은 공기 방울이 발견됐습니다. 이런 결함은 부품 강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피터 벡 CEO는 "성공할 수도 있다는 건 우리 기준이 아니다"라며, 제조 공정을 고쳐 교체용 돔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트론이 늦어지면 더 큰 위성을 쏘는 시장 진입이 늦어지고 개발비가 늘 수 있습니다.
•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로켓랩이 만든 위성(우주선)이 위성통신 회사 비아샛의 '맥스웰' 임무로 발사에 성공했습니다(스페이스X 공유 발사 '밴드왜건-5' 탑승). 로켓랩은 위성 본체와 L밴드 무선장치(통신용 장비)를 공급했고, 비아샛은 2027년 3월까지 NASA 통신 시험을 진행합니다. 이 임무는 비아샛이 NASA에서 받은 총 8,100만 달러 규모 계약의 일부입니다. 로켓이 아니라 '위성 제조' 사업도 잘 굴러간다는 신호입니다.
• 화성 탐사선도 주목받습니다. 로켓랩이 NASA·UC버클리를 위해 만든 쌍둥이 탐사선 '블루'와 '골드'(ESCAPADE 임무)가 다음 달 지구 가까이를 지나며 엔진을 켜 화성으로 향하는 기동을 시도합니다. 회사는 "지금까지 성공한 적 없는 기동"이라고 했고, 성공하면 기술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됩니다. 화성 도착은 내년 9월 예정입니다.
• 증권가 의견: 칸토 피츠제럴드는 '매수' 의견과 목표가 $122를 유지했습니다(현재가의 2배 이상). 수주잔고(앞으로 받을 계약 금액)가 약 23억 달러(+137%)라는 보도도 있어, 뉴트론 없이도 성장할 수 있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반면 추진 중인 이리듐(위성통신 회사) 인수에 대한 규제 당국 심사 가능성과 높은 주가 수준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 체크포인트: 11/9(미국 시간)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한국 시간 11/10 오전)에서 매출 성장·현금 소모·뉴트론 지연 비용, 그리고 11월 화성 탐사선 기동 성공 여부입니다.
🔥 한눈에 보면
① SPCX → +7.8% · 첫 흑자 반영 · JP모건 목표가 $500 등 상향 러시
② PLTR → +4.7% · $200 회복 · 소버린 AI 신규 고객 확대
③ HOOD → +3.8% · 미즈호 $140 유지 · 니덤 $126 상향
④ AMD → +3.4% · 서스퀘하나 목표가 $620 · 인도 AI 클러스터
⑤ TSLA → +3.4% · 이익 예상 상회·현금흐름 흑자 · 시간외 -3.2%
⑥ AVGO → +1.0% · 보안 신제품 · 반도체 대비 부진
⑦ GOOGL → -1.6% · 클라우드 용량 부족 발언 · 오픈AI 모델 유치
전체적으로는 스페이스X의 첫 흑자가 ‘AI 투자가 돈이 된다’는 믿음을 되살리며 관심 종목 대부분이 크게 올랐습니다. 다만 장 마감 후 테슬라 실적 반응이 엇갈리고 지수 선물도 내려, 시간외에서는 일곱 종목 모두 약세입니다. 오늘 밤에는 스페이스X 보호예수 해제와 테슬라 실적 소화 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