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앱 광고에 220달러를 썼는데 설치의 60%가 로봇이었다
요약
본 글은 Google Ads와 Meta 광고 등 주요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의 허점을 분석하며, 특히 앱 설치 및 전환 수치 부풀리기가 어떻게 투자 유치 과정에서 거대한 '허상'을 만들어내는지 비판합니다. 또한, 봇 트래픽과 사기성 광고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이러한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 광고 플랫폼의 데이터와 허점은 사기꾼들에게 이용당하기 쉽다.
- 앱 설치 및 전환 수치 부풀리기는 VC 투자 유치를 위한 가장 값진 '허상'이다.
- 봇 트래픽과 광고 사기는 마케팅 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보여준다.
- 광고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는 이제 세금이나 다름없다.
대시보드에 IP 주소가 있다면 Google Ads > Admin > Account Settings > IP Exclusions에서 네트워크·데이터센터 대역 전체를 추가하면 됨. 예를 들어 123.4.5.*처럼 입력하면 됨. 이런 봇 네트워크는 99%가 가정용 인터넷 회선에서 운영되지 않으며, IP는 https://ipgeolocation.io/에서 확인할 수 있음.
Google Ads를 몇 년간 운영한 결과, 현재 제외 목록에는 미국 네트워크만 4,000개 이상 등록되어 있음.
바로 이런 차단 때문에 사기꾼들이 가정용 IP 프록시를 대량 구매함. Google에서 "residential proxies for sale"을 검색하면 거대한 회색·암시장의 일각을 볼 수 있음.
트로이목마에 감염된 스마트 TV와 가정용 공유기가 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이것임.
이런 건 원래 Google이 우리 대신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Google이 직접 차단하지 못할 이유가 있나? 보유한 데이터도 훨씬 좋을 텐데, 봇에게 광고를 보여줘도 돈을 받는다는 사실과 무관할까?
이런 네트워크를 모아둔 공개 데이터베이스가 있나?
본업을 접고 이 목록을 서비스로 판매해도 되지 않을까?
이 글을 보고 앱을 설치해서 퍼즐 10개를 풀었는데, 정작 글에는 앱 화면조차 나오지 않음! 이런 마케팅은 뭐라고 부르나? 퍼즐 풀이 인터페이스가 정말 마음에 듦. 아주 깔끔하고, 화면마다 뭔가를 쏟아붓지 않아서 좋음.
Google 광고도 Meta 광고도 사기임. 아직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하는 사람은 대개 뭔가를 팔려는 것임.
설치·전환 수치를 부풀려 기업가치 3배로 다음 투자를 유치하려는 목적이라면 아주 잘 작동함. 몇 차례 반복하면 VC는 기업가치 상승을 근거로 펀드 운용 책임자에게 펀드 가치가 10배 늘었다고 할 수 있음. 운용 책임자는 그 수치를 이용해 올해 명목 수익률 13%, 공식 소비자물가 상승률 2.4%를 적용한 실질 수익률 11.6%를 거뒀다고 보고하고, 벤치마크를 이겼으니 보너스를 전액 받아야 한다고 할 수 있음. 물론 공식 물가 수치는 생필품 가격 상승과는 거리가 멀고 TV가 싸졌다는 정도만 보여줌. 그렇게 투자한 연기금도 정부에 모든 것이 괜찮고 퇴직자에게 약속한 돈을 모두 지급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음. 허상을 필요로 하는 다음 사람에게 팔 수 있는 숫자가 가장 값진 허상임. 이들은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니라 전달받은 내용을 보고할 뿐이며, 광고 네트워크나 투자 대상, 출자자, 연금 제도를 믿었다는 이유로 탓하기도 어려움.
거의 모든 전자상거래 브랜드가 Meta 광고에 돈을 낭비한다는 건가? 믿기 어려움.
최근 몇 달간 Meta 광고에 6자리 금액을 쓰고 앱의 실제 사용자를 아주 많이 확보했는데, 이게 어떻게 사기인가?
소규모 사업자는 Google과 Meta에 돈을 내지 않으면 검색 결과 하단으로 밀려남. 이제는 세금이나 마찬가지임.
대부분은 맞겠지만, 우리 부동산 임대 사무소에서는 광고가 꽤 잘 작동함. 특정 지역의 비교적 적은 사람을 대상으로 소수의 고가 매물을 제공한다는 여러 조건이 맞아떨어지기 때문이기도 함.
몇 년 전부터 Google이 광고 사기를 묵인한다고 의심해 왔음. 2010년대 초중반에는 지금만큼 흔하지 않았음.
Google이 광고 사기를 탐지하지 못하는 것도 아님. 마음만 먹으면 아주 잘 잡아냄.
예전에도 거대한 클릭 작업장이 있었음. 지금은 사기가 더 눈에 띄는 것일 수도 있음.
최근 몇 주 동안 YouTube에서 같은 20분짜리 광고를 200번 넘게 봤음. 10번은 끝까지 재생했고, 50번은 처음 1분 동안 건너뛰지 않았음. 그 전에 건너뛰면 조회로 집계되지 않기 때문임. 너무 짜증 나서 동영상 시청을 80~90% 줄였음.
내가 그 제품을 살 거라는 기대 아래 누군가에게 이런 광고비를 내게 하는 건가? 아니면 정말 일부러 이런 광고 캠페인을 운영하는 건가?
봇 운영자는 무엇을 얻는 건가? 봇이 앱을 내려받고 설치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아주 적더라도 비용이 드는데, 어떤 이득이 있는지 이해하기 어려움.
봇 운영자가 Google에 광고 지면도 제공하기 때문임. 앱 개발자는 Google에 광고비를 내고, 봇 운영자는 광고를 표시하고 전환을 발생시킨 대가로 Google에서 돈을 받음. 봇 자체가 앱 설치 대금을 받는 것은 아님.
정상적인 경우 광고 지면은 웹사이트나 앱이며, Google이 그 소유자에게 돈을 지급함. YouTube라면 Google이 제공한 광고의 수익을 채널 운영자가 받는 구조임.
봇 계정을 정상 계정처럼 보이게 하는 데 도움이 됨. Facebook 봇 계정이 임의의 정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르는 이유도 같음.
광고 클릭 대금을 받으려면 설치까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광고가 어디로 연결되는지 확인하려고 클릭하는 광고 정보 수집 작업일 가능성도 있음.
품질 낮은 사이트나 앱의 클릭률을 부풀려 가짜 광고 노출 대금을 받으려는 것 아닐까?
안타깝지만 아주 흔한 일임. 약 10년간 꾸준히 소액 광고를 집행했는데 봇 비율이 계속 증가했고, Google에는 이를 제대로 신고할 체계도 없음. 경쟁 압력을 느끼지 않는 한 이런 일을 조사하고 해결하는 것은 오히려 Google의 수익 유인에 반함.
가끔 Google 광고 영업 담당자가 전화해서 광고비를 늘리라고 권함. 봇 이야기를 꺼내도 이의 제기 방법을 안내해 주는 사람은 없었음. 특정 건을 일회성으로 이의 제기할 수는 있지만, 99% 확신하는 봇 사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절차가 없음. 봇의 행동도 점점 정교해짐. 처음에는 광고만 클릭하다가 앱을 설치하고, 한 번 실행만 하더니, 이제는 화면을 누르고 초기 단계까지 진행하려고 함. 활동이 급증하면 탐지하기 쉽지만, 분산된 기기 팜에서 일반적인 변동에 묻힐 정도로 움직이면 잡아내기 매우 어려움.
VC와 이야기할 때는 봇도 그저 설치 건수가 됨.
VC 투자를 받지 않으면 좋은 점이 이것인 듯함. 사기를 다른 무언가로 포장해 봐야 얻을 이득이 없음.
유료 앱으로 전환하면 이 문제는 사라짐.
프랑스 Google Play에서는 앱을 이용할 수 없는 것 같은데, 의도한 것인가? 휴대전화는 Pixel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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