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oomberg Tech, 최태원 SK그룹 회장 인터뷰
요약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반도체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하며, HBM 수요 증가를 AI 에이전트 확산과 메모리 기술 발전 덕분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는 메모리가 경기 순환 산업에서 안정적인 사업 모델로 변화하고 있으며,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글로벌 인재 확보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핵심 포인트
- AI 시대에는 개인이 수백 개의 에이전트를 사용하며 수요 자체가 근본적으로 변함.
- 메모리 시장은 단순 판매를 넘어 고객 맞춤형 서비스(MaaS) 모델로 진화 중.
- SK그룹은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글로벌 인재 확보에 집중 투자할 계획임.
- AI 기술 자체는 거품이 없으며, 향후 생산성 혁명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전망함.
Bloomberg Tech, 최태원 SK그룹 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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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65억 달러 규모의 ADR을 발행해 미국 증시에 데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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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은 인수 15년 만에 지금이 가장 좋은 때라고 판단해 상장을 결정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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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안정되고 수익률이 증명되면 ADR을 더 발행할 수 있다고 했고, 현금이 넉넉해서 당장 채권을 발행할 생각은 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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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수요가 늘어난 이유로는 KV 캐싱을 꼽았는데, AI가 사람 뇌처럼 기억을 쌓으려면 메모리가 커야 하고 클수록 성능도 좋아진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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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PC나 스마트폰이 팔리는 만큼만 메모리가 팔려서 호황과 불황이 반복됐지만, 이제는 한 사람이 AI 에이전트를 수백 개씩 쓰는 시대라 수요 자체가 달라졌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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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안에 생산 능력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는데도 고객사들은 5배, 6배는 있어야 한다며 더 달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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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이 부족하니 고객사가 먼저 장기 계약을 맺자고 나서고, 불황에도 물량과 가격이 유지되면서 메모리는 경기 타는 사업에서 안정적인 사업으로 바뀌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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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인수 당시 하이닉스는 빚과 워크아웃으로 10년 넘게 표류하던 회사라 아무도 사려 하지 않았지만, 반도체 기술만 잡으면 디지털 세계의 어떤 문제든 풀 수 있다는 믿음으로 베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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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10년간 약 1,000조 원을 들여 국내에 15GW, 해외에 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지을 계획인데, 결국 전력을 얼마나 싸게 확보하느냐에서 승부가 갈린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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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장은 국적에 상관없이 글로벌 인재에게 스톡옵션을 바로 줄 수 있는 카드라서, 각 계열사 CEO에게 최고 인재를 뽑으라고 주문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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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와는 절대 경쟁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온 덕에 TSMC와 베이스 다이 협력 같은 파트너십의 길이 넓어졌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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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메모리를 그냥 파는 게 아니라 고객에 맞게 조율해 주는 MaaS 모델을 구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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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안에 토큰 비용이 5분의 1에서 10분의 1까지 떨어지고, 5년에서 10년 뒤에는 누구나 자기 AI 에이전트를 갖게 될 거라고 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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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에 거품이 있을 수는 있어도 AI 기술 자체는 진짜라면서, 지금 AI는 네 살짜리 아기지만 대학생만큼 자라면 생산성 혁명이 온다고 단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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