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ropic의 Scion은 Mononoke에서 큰 영향을 받음
요약
본 글은 Anthropic의 Scion 프로젝트가 Google의 Piper와 Meta의 Sapling 등 기존 시스템에서 얻은 교훈을 활용한 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합니다. 특히, 핵심 구성 요소인 Mononoke를 언급하지 않은 점과 데이터 모델 자체를 복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를 IPO를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 Anthropic의 Scion은 Sapling/Mononoke 등 기존 시스템의 구조적 유사성이 높음.
- 단순한 '교훈' 수준을 넘어 데이터 모델과 용어까지 복제했다는 비판이 제기됨.
- 핵심 구성 요소인 Mononoke를 발표에서 명시하지 않은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됨.
- 글쓴이는 Anthropic의 행보가 IPO 기업 가치 부풀리기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이라고 분석함.
Anthropic이 사실상 git clone을 복잡하게 수행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음. 너무 박하게 보는 걸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음.
기능이 목적이라면 왜 Sapling/Mononoke를 쓰거나 확장해서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기여하지 않는 걸까? 그런 방식으로는 IPO 기업가치를 부풀릴 수 없어서인 듯함.
Anthropic이 바이브 코딩으로 Sapling 개선 코드 100만 줄을 만들어 하나든 여러 개든 PR로 올린다면, Sapling 프로젝트가 그 기여를 마냥 반기지는 않을 것 같음.
Anthropic이 Sapling을 출처로 밝혔고, Mononoke는 Sapling의 서버 구성요소이므로 이 비판은 그다지 설득력 있게 느껴지지 않음.
Sapling조차 밝히지 않았다면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봤을 것임. 그래도 내가 Anthropic이라면 원래 발표문을 수정해 Mononoke도 명시하겠음.
Simon, 이제 그만했으면 함. 이 회사들을 충분히 두둔했음. 이건 말이 안 됨. 단순히 ‘힘들게 얻은 교훈’을 활용한 수준을 훨씬 넘어, 내가 전해 듣기로는 일부 인력까지 겹치는 집단이 그대로 복제한 것임.
당시에도 주류와 상당히 다른 설계였고 지금도 여러 면에서 그런 만큼, 데이터 모델을 그대로 복제했다고 밝히는 것이 기본적인 도리임. ‘베끼기’라는 표현까지 쓰였음.
핵심은 Sapling을 단지 ‘힘들게 얻은 교훈’의 출처로만 밝혔고, Mononoke는 아예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임.
Anthropic 발표에는 “대규모 모노레포의 소스 관리에는 Google의 Piper와 Meta의 Sapling이라는 선례가 있어, 이들이 어렵게 얻은 교훈을 염두에 두고 Scion을 만들 수 있었다”고 명시되어 있음.
내가 알기로 Mononoke는 Sapling의 구성 요소이며, 이 글의 저장소 링크도 Sapling 저장소의 하위 디렉터리로 연결됨. 무엇이 불만인지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움.
새 자동차가 Corvette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면 엔진까지 언급하지 않아도 괜찮을 수 있음. Mononoke는 Sapling의 서버 부분임.
하지만 엔진이 거의 복제품이고 발표에서도 Corvette 설계팀이 만든 용어를 그대로 쓰며 엔진을 극찬한다면, 원본을 명시해 주는 편이 좋지 않을까?
영감의 수준이 “어렵게 얻은 교훈”을 훨씬 넘어섬. Lore 정도라면 부실한 설계 문서는 차치하고 그 정도 영감을 받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여기서는 용어까지 데이터 모델을 그대로 복제함.
냉정하게 보자면 Anthropic의 임박한 IPO를 위한 마케팅임.
“어렵게 얻은 교훈을 염두에 두고”라니, 또 Claude가 쓴 글 같음.
Anthropic은 사실상 단계를 더 붙인 git clone 을 하고 있음. 너무 박한 평가라고 생각하지 않음.
기능이 목적이라면 Sapling/Mononoke를 쓰거나 확장하고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기여하면 되지 않을까? 그렇게 해서는 IPO 기업가치를 부풀릴 수 없기 때문임.
Fable이 처음 나왔을 때 초기 명세와 에이전트 팀으로 프로젝트를 한 번에 구현하게 했고, 결과가 너무 좋아 놀랐음.
그런데 작은 GitHub 프로젝트들의 이미지 링크가 보여 살펴보니, 에이전트들이 도중에 기존 프로젝트를 검색해 거의 전부 복사한 것이었음. 여기서도 비슷한 일이 더 큰 규모로 일어난 건 아닌지 궁금함.
농담 섞어 말하자면 에이전트에게 GitHub는 예전 개발자들에게 Stack Overflow 같은 존재임.
진지하게는 해당 코드의 라이선스를 확인했는지 궁금함. 허용적 라이선스였는지, 강한 카피레프트였는지?
상당 부분은 학습한 내용을 기억해 내는 것이라고 봄. 거의 아무 모델에나 오래된 Kaggle 대회를 풀게 하면 우승 해법과 대체로 비슷한 답을 기억에서 꺼내는 걸 볼 수 있음. 이런 과제에서는 Gemma 27b가 opus 5.5와 비슷한 성능을 냄.
CTF 문제도 마찬가지임. 풀이 글을 찾아 그 단계를 따라 했기 때문에 ‘해결’되는 경우가 많음.
Anthropic이 알고 있었던 걸까, 아니면 에이전트의 학습 데이터에 들어 있었을 뿐일까?
출처를 이 정도까지 밝혀야 한다는 건가? 그게 기준이라면 아무도 지키지 못함. Mononoke를 직접 참고하고도 출처를 밝히지 않은 경우와, 개념을 독립적으로 재발명했거나 간접적으로 활용한 경우는 구분해야 하며, 출처 표기가 문제가 되는 건 전자뿐임. 후자는 Sapling이 Mononoke를 인용하고 비슷한 것을 구현한 경우 같은 것임.
나는 Sapling, Git, Jujutsu는 알지만 Oxide나 Mononoke는 오늘 처음 들었음. 관련 논문까지 찾아볼 필요는 딱히 느끼지 않으며, 많아야 개괄적인 문서를 읽는 정도임.
정확히 하자면 Mononoke는 Meta에서 운영하는 Sapling 시스템의 서버 측 구성 요소임. Scion은 Mononoke에서 아주 직접적인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임.
Meta에 합류한 지 얼마 안 됐는데, Anthropic 발표를 보고 Sapling과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했음. 실제로 그런 모양임.
Anthropic 글을 보니 Rain의 작업이 많이 떠올랐고, 이렇게 주목받게 되어 반가움. 예전에는 가치를 이해하는 데 너무 많은 학습이 필요해서 퍼지지 못했던 아이디어들이 이제 때를 만난 것이라고 보는지? 창작 집단에서 어떤 새로운 규범이 생길지 궁금함.
앞으로 더 많은 조직이 Meta가 한참 전에 도달한 규모에 이르게 될 것 같음. 다만 모노레포와 다중 저장소 중 어느 쪽을 택할지는 모르겠으며, 양쪽 모두 타당한 근거가 있음.
이런 상황에서 에이전트는 인간과 다르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음. 인간이라면 대부분 기존 작업과의 연결을 알아차리고 인정했을 거라고 봄. 이를 자신의 통찰처럼 내놓는 건 분명 표절처럼 느껴짐.
에이전트는 대체로 이런 일을 처리할 준비가 안 되어 있음. 선행 작업을 찾는 일은 목표에서 벗어나는 우회로이거나, 가중치에 내장된 지식을 사후적으로 합리화하는 작업이 되기 때문임.
표절이든 해킹이든 최종 책임은 운영자에게 있음.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님.
Sapling과 Mononoke의 차이를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수정: 내가 찾아보는 데 너무 게을렀음. README에 따르면 Mononoke는 Sapling 소스 관리 시스템용 서버임.
조금 복잡함. Sapling은 전체 시스템을 뜻하기도 하고, 사용자가 쓰는 클라이언트인 sl만을 뜻하기도 함. sl은 hg에서 갈라져 나왔음.
EdenFS는 Google의 SrcFS를 밀접하게 본뜬 가상화 FUSE 파일 시스템임. Mononoke는 백엔드 서버 저장소와, 여기서 설명하는 체크아웃 없는 쓰기 API를 구현한 분산 시스템임.
이 셋이 Meta 소스 관리 환경의 핵심을 이룸. 내가 보기에는 Anthropic이 첫 번째는 자체 버전으로 만들고 두 번째와 세 번째는 복제했으며, 코드 리뷰 도구도 별도로 구축한 것으로 보임.
회사 구성원 대부분이 FAANG 출신이니 자신들이 아는 것을 다시 만들게 마련임. 여기에 음모론까지 필요하다고 보지는 않음. 광고 기술 분야에서 일한 지 1년쯤 됐을 때 모두가 HyperLogLog를 쓰고 있었음. 20년 전에도 다들 LMAX식 디스럽터와 governor라는 루프로 구동되는 단일 스레드 이벤트 큐를 썼음.
사람은 자신이 아는 것을 머릿속에 지니고 다니며, 이런 일은 자연스럽게 일어남. 지금은 지식재산권을 최대한 넓게 인정하려는 분위기지만, 지식은 원래 이렇게 전파됨.
시스템 설계 글을 쓸 때 어떤 기존 시스템과 닮았는지 기본적인 확인도 하지 않는다는 뜻인지?
오픈소스는 결코 지식재산권을 극단적으로 확대하려는 입장이 아님. 그저 합당한 공로를 인정해 달라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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