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기사를 공개한 후 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SNS를 통한 홍보입니다. 긴 글에서 요점을 뽑아 짧은 게시물로 바꾸는 작업은 AI와 궁합이 좋아서 제목, 도입문, 해시태그 후보 등을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반면에, 짧은 문장일수록 강한 단어가 사용되기 쉽습니다.
기사에 쓰지 않은 내용임에도 '대인기', '화제 폭발', '필견' 같은 표현이 추가되거나, 아직 검토 중인 내용이 '개최 확정'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독자의 흥미를 끌기 위한 표현이 취재로 확인한 사실을 넘어서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AI에게 SNS 홍보 문구를 만들게 할 때도, 사용할 수 있는 사실, 사용하지 말아야 할 표현, 공개 전 확인할 항목을 구분합니다. 이 글에서는 공개된 기사를 바탕으로 홍보 문구를 만들면서, 기사에 없는 정보나 평가가 추가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SNS 홍보 문구의 원본으로는 취재 메모나 교정 중인 초안이 아니라, 최종 확인을 마친 공개 기사여야 합니다.
교정 전 원고에는 삭제한 숫자, 보류한 고유명사, 사용하지 않은 인용문 등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 버전을 모아서 AI에게 전달하면, AI가 오래된 정보를 새로운 홍보 문구에 되돌려 놓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용할 원본: 공개 기사
기사 URL: https://example.com/articles/123
공개일: 2026-10-19
...
공개된 기사에 수정 사항이 있다면, 수정한 최신 버전을 사용합니다. '어떤 버전으로 만든 홍보 문구인지' 알 수 있도록 기사 URL과 확인일을 남깁니다.
기사 전문을 통째로 주고 자유롭게 요약시키기 전에, 홍보 문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요소들을 뽑아냅니다.
## SNS 홍보 문구에 사용 가능한 내용
- 기사 제목: AI로 취재 기사를 쓰기 전 '주장과 근거의 표'를 만드는 방법
- 기사의 주제: 여러 취재 자료를 주장 단위로 정리하기
...
이 목록에 없는 실적, 효과, 평판, 인원수, 감상은 추가시키지 않습니다.
AI에게는 기사를 확산시키는 것이 아니라, 확인된 내용을 짧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깁니다.
SNS에서는 첫 문장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강한 단어를 사용하는 것과 내용을 알기 쉽게 하는 것은 같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시작 문구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위험: 화제 폭발 신 시설에 다녀왔습니다
위험: 누구나 실패하지 않는 AI 취재술을 공개
위험: 단 1분 만에 기사 작성이 완료
'화제 폭발'을 뒷받침하는 데이터가 있는지, '누구나', '실패하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 있는지, '1분'을 실측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기사에 있는 문제나 독자의 고민을 그대로 도입부에 사용하면, 과장하지 않으면서 흥미를 끌 수 있습니다.
취재 메모, 사진, 음성, 공식 자료.
AI에게 모아달라고 하기 전에, 어떤 사실이 무엇을 근거로 하는지 정리하고 계십니까?
새로운 평가를 추가하지 않고, 기사가 다루는 질문을 짧게 보여줍니다.
AI가 SNS용으로 문장을 다듬으면, 반응을 기대하게 만드는 표현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받고 있다
-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생산성이 극적으로 상승한다
- 지역 활성화로 이어졌다
- 초보자도 쉽게 성공할 수 있다
- 지금 당장 사용해야 한다
이것들은 기사의 요약이 아니라, 새로운 주장입니다.
기사에 이용자 수, 조사 결과, 실측 시간, 독자의 반응이 쓰여 있지 않다면, 홍보 문구에도 넣을 수 없습니다. 쓰여 있는 경우라도, 대상이나 기간을 벗어나 강한 결론으로 바꾸지 않도록 합니다.
기사: 제 작업으로는 확인 시간을 약 20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위험한 홍보: 작업 시간을 20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한 번의 결과가, 누구나 재현 가능한 효과로 바뀌고 있습니다.
홍보 문구에서는 '제 작업 예시로는' 등, 기사에 있는 범위를 지킵니다.
홍보 문구는 짧기 때문에, '공개 예정', '접수 중', '개최 확정', '공개됨' 등이 섞이기 쉽습니다.
기사 기재: 다음 달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
위험한 홍보: 다음 달 개최!
교정할 때와 마찬가지로, 희망, 검토, 예정, 결정, 실적을 구분합니다.
| 상태 | 홍보 문구에서의 표현 |
|---|
| 희망 |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 ... | |
| 기사가 공개된 것과, 기사 내에서 소개한 계획이 실제로 실행된 것은 별개입니다. | |
이벤트나 매장 기사의 경우, 날짜, 장소, 신청 방법, 요금이 홍보 문구에 들어갑니다. 짧게 하기 위해 조건을 덜어내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게시물을 만들기 전에, 정보를 항목으로 고정합니다.
개최일: 2026년 10월 25일
개최시간: 10:00~16:00
접수 마감: 15:30
...
'입장 무료'만 뽑아내면, 일부 유료 체험까지 무료로 보일 수 있습니다. 조건을 지킬 수 없다면, SNS에 상세 내용을 많이 채우지 말고 '자세한 조건은 기사에서 확인해 주세요'라고 안내합니다.
링크도, 사람이 실제 공개 페이지를 열어 확인합니다. AI가 유사한 URL이나 오래된 초안 URL을 보완하지 않도록, 확정된 URL만 전달합니다.
취재 기사에 직접 인용이 있는 경우, AI는 SNS의 글자 수에 맞춰 짧게 만들기도 합니다.
기사 인용: “보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도 참여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AI 축약: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소로 하고 싶다”
의미는 비슷하지만, 본인이 실제로 말한 말이 아닙니다. 따옴표 그대로 게재하는 경우라면, 확인된 인용을 변경하지 않습니다.
줄이고 싶다면, 인용이 아닌 요약으로 작성합니다.
담당자는 보는 것뿐만 아니라 참여할 수 있는 장소를 목표로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약임을 알 수 있는 형태로 만들고, 원 기사의 의미를 넘지 않도록 합니다.
같은 기사에서 여러 SNS용 문구를 만드는 경우에도, 하나의 긴 문장을 기계적으로 축소하지 않습니다.
짧은 게시물: 기사의 질문과 URL을 전달
이미지 중심의 게시물: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과 기사의 요점을 전달
업무용 게시물: 작업 절차와 배움을 간결하게 전달
플랫폼의 사양이나 표시는 변하기 때문에, 글자 수나 이미지 비율을 고정 지식만으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게시 시점의 편집 화면에서, 본문, 링크, 이미지, 줄 바꿈, 해시태그의 표시를 확인합니다.
AI에게는 목적과 독자를 지정하고, 사용할 사실은 동일한 목록에 한정합니다.
AI에게 “인기 있을 만한 해시태그를 붙여줘”라고 요청하면, 기사와 관계가 옅은 인기어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해시태그는, 기사에서 실제로 다룬 주제에서 선택합니다.
기사 주제: AI, 취재, 정보 정리, 문서 교정
후보: #AI활용 #취재 #정보정리 #문서교정
기사에 나오지 않는 제품명, 지역명, 이벤트명, 유행어를 노출만을 위해 추가하지 않습니다. 공식 캠페인 태그를 사용할 경우에도, 참가 조건과 표기를 사람이 확인합니다.
안내 이미지를 붙일 경우, 문장과의 일치를 확인합니다.
기사의 중심이 음성 확인 방법인데, 관계없는 장소 사진을 사용하면, 게시물만 본 사람에게는 내용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AI 생성 이미지를 사용할 경우에도, 실제 취재 현장이나 상품 사진처럼 보이지 않도록 배려가 필요합니다.
확인할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사의 주제와 이미지가 일치하는지
- 사진에 개인 정보나 미공개 정보가 없는지
- 이미지 내의 글자가 기사 제목과 일치하는지
- AI 생성 인물이나 시설을 실재하는 것으로 설명하지 않았는지
- 대체 텍스트나 캡션이 이미지 내용과 일치하는지
- 이용 조건과 공개 가능 여부를 확인한 이미지인지
AI에게는 이미지 후보의 분류를 맡겨도, 최종적인 채택과 공개 가능 여부는 사람이 판단합니다.
AI가 안내문을 만들 수 있는 것과, 자동으로 SNS에 게시해도 되는 것은 별개입니다.
상태를 나누어 관리합니다.
draft: AI가 만든 초안
reviewing: 기사와의 일치 확인 중
approved: 사람이 게시 내용을 승인
...
날짜와 시간을 지정한 예약 게시물이라도, draft 상태 그대로 자동 공개하지 않습니다. 본문, 링크, 이미지, 공개 계정, 공개 시각을 확인하고, 사람이 승인한 후에 게시합니다.
게시 후에는, 실제 표시에서 링크 끊김, 줄 바꿈 깨짐, 이미지 끊김, 잘못된 계정에서의 게시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기사에서 만든 SNS 안내문은, 원 기사와 함께 Obsidian에 기록합니다.
# SNS 안내 기록
- 원 기사: 기사 제목
- 기사 URL: https://example.com/articles/123
...
마크다운으로 남겨두면, 다른 AI에게 게시문 조정을 부탁할 때도, 원 기사, 상태, 금지 사항을 똑같이 공유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게시문을 새로운 기사에 유용할 경우, URL, 날짜, 고유 명사, 이미지를 그대로 남기지 않도록 확인합니다.
공개된 기사에서 안내문을 만들 때는, 다음과 같이 요청합니다.
지정한 공개된 기사만을 재료로, SNS 안내문 초안을 만들어 주세요.
목적:
- 기사의 주제를 짧게 전달
...
AI의 출력은 게시 안입니다. 사람이 공개된 기사와 대조하여, 계정, 본문, URL, 이미지, 공개 범위를 확인한 후에 게시합니다.
AI는, 공개된 기사에서 요점을 뽑아내어 SNS용 짧은 문장으로 바꾸는 작업에 능숙합니다. 하지만, 반응을 얻기 쉬운 문장을 요구할수록, 기사에 없는 평가나 단정이 들어가기 쉽습니다.
- 교정 중인 기사가 아닌, 공개된 기사를 원본으로 삼는다
- SNS에서 사용해도 좋은 사실들을 미리 목록화한다
- 인기, 효과, 성공, 긴급성 등의 정보를 임의로 추가하지 않는다
- 예정(予定), 검토(検討), 결정(決定), 공개 완료 상태를 구분한다
- 날짜/시간, 요금, 조건, URL을 항목으로 확인한다
- 직접 인용구를 짧게 재구성하지 않는다
- 해시태그는 기사 내용에서 선택한다
- 이미지와 텍스트의 내용 및 공개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 초안 작성과 실제 게시를 분리한다
- Obsidian에 원본 기사, 상태, 승인(承認), 공개 결과를 기록한다
AI에게는 '공개된 기사를 어떻게 짧게 전달할지'를 제안받고, '무엇을 어떤 계정에서 공개할지'는 사람이 결정한다. 이 경계를 남겨두면, 기사의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SNS 홍보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 글은 취재 기사의 사실 확인, 문장 교정, 차이점 확인을 분리하고, 여러 AI가 읽을 수 있는 Obsidian의 Markdown에 공개 상태와 인간 승인(Human Approval)을 남겨온 본 프로젝트의 운영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