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메모리의 몇 년 묵은 공포가 조용히 사라졌다
요약
중국 CXMT의 D램 가격이 삼성·SK와 격차를 좁혔음에도 저가 공세를 하지 않으면서 시장의 공포가 해소되었습니다. 이는 HBM 중심의 공급 구조와 선두 기업과의 높은 원가 격차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핵심 포인트
- 중국 CXMT의 D램 가격이 선두 기업과 5~10% 차이로 근접
- 중국발 저가 덤핑 우려가 실제로는 발생하지 않음
- HBM 집중으로 인한 범용 D램 품귀 현상 지속
- 선두 기업과 중국 기업 간의 약 30% 원가 격차 존재
한국 메모리의 몇 년 묵은 공포가 조용히 사라졌다
▍무슨 일
· 중국 최대 D램 CXMT의 가격이 이제 삼성·SK·마이크론과 5~10% 차이뿐이다 (세미애널리시스, 1분기)
· 세계 4위, 점유율 8%까지 올라왔는데도 저가 공세를 안 한다
· 다들 겁내던 '중국발 덤핑'이 정작 안 벌어지고 있다
▍왜 안 싸우나
· 삼성·SK가 HBM에 몰리며 범용 D램마저 품귀 — 후발주자도 값을 내릴 이유가 없다
· CXMT의 DDR5 원가가 선두보다 30% 넘게 높다 — 덤핑하면 자기가 먼저 죽는다
· 중국이 착해진 게 아니라, 계산이 끝난 거다
메모리가 사이클 산업에서 벗어났다는 진짜 증거는 삼성 실적이 아니다. 제일 싸게 팔 이유가 있던 도전자마저 가격 인하를 포기했다는 사실이다. 한국의 해자는 점유율이 아니라 30%짜리 원가 격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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