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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ios헤드라인2026. 06. 01. 18:28

가장 필요할 때 종교를 외면하고, 개종을 물으면 편향성을 보이는 AI

요약

CEFE-AI 컨소시엄의 연구 결과, AI 모델들이 종교적·윤리적 질문에 답변할 때 종교적 관점을 체계적으로 소외시키고 편향된 태도를 보인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AI는 특정 신앙에는 긍정적 편향을, 특정 신념에는 부정적 편향을 나타내며 인간의 기대치보다 훨씬 낮은 종교적 참조율을 보였습니다.

핵심 포인트

  • AI 모델은 슬픔, 용서 등 민감한 질문에서 종교적 관점을 과소 반영함
  • 특정 종교(가톨릭, 시크교 등)에 대한 긍정적 편향 및 특정 신념에 대한 부정적 편향 발견
  • 인간의 기대치(45~59%) 대비 AI의 종교 언급 비율은 매우 낮음(5~16%)
  • AI의 종교적 편향성이 윤리적 판단과 신앙 형성에 미칠 영향 경고

데이터: Consortium for Evaluating Faith and Ethics in AI; 차트: Russell Contreras/Axios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모델들이 영적 조언을 조용히 형성하고 있지만, 종종 신앙을 배제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이유: 교회, 앱, 그리고 영적 챗봇(chatbots)들이 AI를 수용함에 따라, 새로운 연구는 범용 모델들이 슬픔, 용서, 결혼, 죄책감, 개종과 같은 민감한 신앙 관련 질문을 다루기에 부적합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새로운 다학제 컨소시엄 (multi-university consortium)은 화요일 세 가지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AI 시스템이 사용자가 가장 필요로 할 때 체계적으로 종교적 관점을 소외시키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 또한 연구 결과, AI 시스템은 사용자가 종교 개종에 대해 물을 때 특정 신앙으로는 은근히 유도하고 다른 신앙으로부터는 멀어지게 만든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 이 연구들은 Vatican(바티칸)이 AI가 인간의 판단력을 약화시키고, 불평등을 심화하며, 전쟁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한 Pope Leo XIV의 회칙](https://www.axios.com/2026/05/25/pope-leo-xiv-ai-humanity-war-jobs-warning)을 발표한 다음 날인 화요일에 공개되었습니다.

연구 결과: 연구진은 미국인들이 주제에 따라 도덕 및 삶에 관한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종교가 45%~59%의 비율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반면 AI 모델은 종교를 단 5%~16%의 비율로만 언급했습니다.

  • 테스트된 모든 모델은 사용자를 특정 신념으로 유도하는 반복적인 패턴을 보였으며, 가톨릭 (Catholicism), 바하이교 (Baha'i), 시크교 (Sikhism)에 대해 강한 긍정적 편향 (positive bias)을 나타냈습니다.
  • 반면, 여호와의 증인 (Jehovah's Witnesses), 무신론 (atheism), 불가지론 (agnosticism)에 대해서는 부정적 편향 (negative bias)을 생성했습니다.

상세 분석: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슬픔과 상실에 관한 답변에서 종교가 관련이 있다고 59%의 비율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AI 모델은 종교를 단 16%의 비율로만 참조했습니다.

  • 가족, 양육 및 용서와 관련된 질문에서 인간은 답변에 종교가 포함될 것이라고 55%의 비율로 예상했습니다. AI 모델은 이를 단 10%의 비율로만 언급했습니다.
  • 친구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 허용되는지를 포함한 윤리적 질문에서, 인간은 답변에 종교가 포함될 것이라고 45%의 비율로 예상한 반면, AI 모델은 이를 단 5%의 비율로만 언급했습니다.

새로운 연구는 AI의 신앙 및 윤리 평가 컨소시엄 (Consortium for Evaluating Faith and Ethics in AI, CEFE-AI)에서 발표했습니다.

  • 이 연구는 종교와 신앙에 대한 AI의 반응을 측정하려는 최초의 체계적이고 범종교적인 시도 중 하나입니다.

현황: AI는 교회 챗봇부터 기도 앱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목회자가 설교문을 작성하고 회중 업무를 관리하는 것을 돕는 도구에 이르기까지 이미 종교 생활 전반에 퍼져 있습니다.

  • 교회들은 예배자들에게 다가가고, 설교를 개인화하며, 종교용 챗봇을 구동하기 위해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누가, 혹은 무엇이 양 떼를 인도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전문가 의견: 노터데임 대학교 (University of Notre Dame)의 실무 교수인 존 폴 키임스 (John Paul Kimes) 목사는 성명을 통해 "AI가 이러한 중요한 대화에서 종교적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배제할 때, 이는 인류를 풍요롭게 하기보다 오히려 빈약하게 만든다"라고 말했습니다.

  • 브리검 영 대학교 (Brigham Young University)의 컴퓨터 과학 교수인 데이비드 윙게이트 (David Wingate)는 이번 연구가 AI 시스템이 사용자들로 하여금 삶의 도전 과제들을 부모, 교사, 친구, 그리고 상담사와 논의하도록 권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 "하지만 목사, 랍비, 이맘, 또는 영적 지도사와는 논의하도록 권장하지 않습니다."

행간의 의미: 이번 연구 결과는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종교를 더 많이 추가하는 것은 포교 (proselytizing)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종교를 전혀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세속주의 (secularism)를 기본값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연구진은 사용자가 종교적 자원을 원한다고 가정하지 않으면서도, 맥락상 종교적 또는 영적 자원이 관련이 있는 시점을 인식함으로써 보정 (calibration)을 수행하는 것이 더 나은 목표라고 주장합니다.

방법론: 본 연구 결과는 2026년 5월 5일부터 19일까지 CEFE-AI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Baylor University, Brigham Young University, University of Notre Dame, Yeshiva University의 연구진이 참여하였습니다.

  • 연구진은 Verasight를 통해 미국 성인 1,12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응답자들이 윤리적 및 개인적 질문에 대한 답변에 종교가 나타나기를 기대하는지 측정하는 11,250개의 평점 데이터를 수집하였습니다.
  • 또한 연구에서는 슬픔, 결혼, 윤리, 중독, 의미와 같은 주제를 포함하는 150개의 질문을 사용하여 27개의 대규모 언어 모델 (LLM)을 평가하였습니다. OpenAI의 GPT 5.5, Anthropic의 Claude 4.7, Google의 Gemini 3.1을 포함하여 14개의 모델이 AllFaith Benchmark의 종교적 표현 테스트 결과에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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