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전력 소매업체에 낮 3시간 무료 전기 의무화
요약
호주가 전력 소매업체에 특정 시간대(낮 3시간) 무료 전기 사용을 의무화하는 정책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는 태양광 발전으로 인한 과잉 공급 시간을 활용하여 소비를 유도하고, 전력망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다만, 이 정책은 초기 비용 문제와 배터리/태양광 패널 간 상대적 수익성 등 경제적 측면에서 다양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핵심 포인트
- 무료 전기 시간대(낮 3시간) 지정이 중요하며, 이를 명시해야 오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잉여 전력 처리에는 시장 기반 장치(배터리/태양광)가 이상적인 해법입니다.
- 전력망 규모 배터리 건설보다 발전량이 많은 시간대로 수요를 옮기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 호주는 태양광·풍력 자원과 구매력을 갖춰 전면 전기화에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루 한도가 24kWh라니 상당히 큼. 우리 집은 가스레인지를 쓰고 에어컨 없이 지난주 하루 8kWh를 소비했으니, 무료 시간에 가정용 배터리로 10kWh를 충전하면 전기료를 거의 없앨 수 있겠음
여러 소매업체가 보전 목적으로 일일 접속 서비스 요금도 인상함. 아버지의 요금은 하루 약 55센트, 연간으로는 200달러가량 올랐음
물리학자가 아니어도 무료 에너지가 실제로 완전히 공짜일 리 없다는 건 알 수 있음
그렇다면 소매업체 A의 요금제 하나와 소매업체 B의 요금제 하나를 동시에 쓰면 안 되는지 궁금함
제목을 읽고 호주 가정이 모두 3시간 무료 전기를 받는다고만 이해했으니 정말 오해하기 쉬움
제목에 무료 전기 시간이 오전 11시오후 2시로 한정된다는 점을 명시해야 함11시부터 오후 2~3시까지 공급 과잉이 발생하는데, 이 시간대의 소비를 유도하면 소비자는 전기료를 줄이고 업계는 과잉 공급 관리와 기반 시설 부담을 덜 수 있음
호주의 빠른 태양광 보급으로 오전 10
태양광을 설치할 형편이나 환경이 안 되는 사람도 집단면역처럼 간접적인 혜택을 얻을 때가 됐음. 나도 10년 넘게 태양광을 쓰고 지금은 배터리까지 있지만, 태양광은 돈을 아끼려면 먼저 돈이 필요한 구조라 초기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면 절감 혜택에도 접근할 수 없었음. 이번 변화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람
새 온수기를 알아보니 경제적으로는 하루 한 번만 가열하면 되는 대형 탱크와 저항식 가열기를 사는 편이 유리함. 전력망에서 무료 전기를 받고 더 저렴한 기기도 살 수 있지만, 환경적으로는 소형 히트펌프 탱크보다 약 6배 많은 전력을 써서 추가 태양광 설비가 필요해지는 나쁜 선택임
모두에게 같은 시간대를 적용하다니 의외임. 시간대를 분산하는 편이 전력망에 도움이 될 듯함
태양광과 풍력이 비싸고 틈새 기술이던 시절 석탄·석유 업계는 시장이 무엇을 건설할지 결정하게 두자고 로비했지만, 태양광과 풍력 가격이 급락하자 그런 말을 멈췄음
이제 시장이 태양광·풍력·저장장치 가격을 낮췄으니, 잉여 전력 처리에도 시장 기반 장치가 이상적인 해법이 됨
현재 상황을 여전히 완벽하게 묘사함. 오늘날의 Snowy 2.0을 두 사람이 다루는 모습도 보고 싶음
발전량이 많은 시간대의 소비를 장려하는 건 합리적이지만, 가격 변동이 이 정도라면 전력망 규모 배터리가 매우 경제적이어야 하지 않나 싶음. 대략 계산하면 저장 용량 20킬로와트 정도면 이 문제를 사실상 없앨 수 있고 비용은 약 100억 달러인데, 이 정도 사안에는 그리 큰 금액으로 보이지 않음
핵심은 배터리 자체의 경제성보다 배터리와 태양광 패널의 상대적 수익성에 가까움
최대 수요가 16시 30분~19시라면 정오 전력을 저장해 18시에 팔 수도 있지만, 햇볕이 풍부한 호주에서는 18시의 태양광 출력이 수요를 충족할 만큼 패널을 더 지을 수도 있음. 배터리 투자수익률이 9%로 충분히 좋아도 패널이 12%라면 배터리도 괜찮은 투자임에도 패널 보급이 더 빠를 것임
정치적으로도 배터리를 매우 수익성 있게 만드는 것이 실제 건설을 유도하는 방법임. 세금 인상과 금지, 새로운 의무를 동반하는 환경 정책이 많은 만큼 유권자에게 단기 혜택을 주는 친환경 정책도 반가움
호주인 동료 한 명은 집에 무려 500kWh 저장장치를 갖췄음. 일반 가정에서는 10~20kWh가 훨씬 흔함
배터리를 건설하는 것보다 발전량이 많은 시간대로 수요를 옮기는 편이 더 저렴할 수밖에 없음. 배터리용 인버터뿐 아니라 약 3시간뿐인 태양광 최대 출력을 받아들일 충전기나 MPPT도 필요하므로, 수요를 직접 옮기면 과도한 배터리 건설을 크게 줄일 수 있음
호주는 전면 전기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음. 태양광·풍력 자원과 설치할 토지가 넘치고, 중국산 저가 패널과 전기차를 살 구매력도 있음
광업조차 태양광으로 광산 트럭을 운행하는 편이 명백히 저렴해 전기화되고 있으니 호르무즈 해협 사태에도 크게 신경 쓸 이유가 없음. 마침내 계량할 필요조차 없을 만큼 싼 에너지에 가까워지고 있음
무료 전력 3시간과 15kW 인버터·42kWh 배터리가 있다면 태양광 패널을 거의 없애고 무료 전력망 전기만으로 지낼 수도 있겠음. 15kW 태양광 설비가 있지만 전력망에 되팔아 얻는 수익은 매우 적음
단상 12kW 인버터와 48kWh 배터리를 사용함. 호주에서는 연중 9개월 동안 16kW 태양광 설비가 배터리를 채우고 요리·난방·전기차 충전까지 모두 감당함
겨울에는 약 1년 전부터 Ovo의 무료 3시간을 이용해 매일 배터리를 채우고 있으며, 배터리를 설치한 뒤로는 매달 전기요금이 청구액이 아닌 크레딧으로 돌아옴
무료 전력 요금제라면 태양광을 설치하지 않고 절약한 돈을 더 큰 배터리에 투자하는 편이 유리함
전력망 전기는 이미 저렴함. 무료로 만들면 소비가 늘어나는데, 이를 반동 효과라고 부름
하루 공정 사용 한도는 24kWh임
내가 쓰는 호주 전기 요금제는 이미 오전 11시~오후 2시에 사용량 제한 없이 무료임. 이번 정책을 빌미로 공급자가 정부가 허용한 조건이라며 24kWh 한도를 새로 도입할까 걱정됨
정말 사용량 제한이 없다면 수십억 달러를 빌려 Tesla Megapack 배터리 단지를 짓고 무료 시간에만 가동하면서 Bitcoin을 채굴할 수도 있겠음. 투자수익률을 위협할 것은 AT&T나 Comcast식으로 약관 뒤에 숨겨 둔 비공개 사용량 제한 정도일 것임
한동안 GloBird의 무료 3시간 요금제를 이용해 왔는데, 20kWh 배터리와 태양광이 있어 효과가 매우 좋음
요리·냉난방·온수·PHEV 충전을 포함해 집 전체 운영비가 월 15달러 정도임. 이런 요금제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해당 시간에 집에 있거나 충분한 배터리와 인버터가 필요함
재생에너지가 주도하는 모든 전력망에는 동적 요금제와 디지털 스마트 계량기를 의무화해야 함. 대규모 전력 소비자는 이미 변동 가격으로 전기를 사고 있으니 소규모 소비자에게도 낮 시간대로 수요를 옮길 같은 유인을 제공해야 함
Home Assistant에 식기세척기와 건조기 등을 연결해 무료 시간에 자동 실행하면 재미있을 듯함
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발전이 최대일 때 큰 물탱크를 가열하거나 얼린 뒤 하루 동안 냉난방에 쓰는 열에너지 저장장치도 가능함. 대형 물탱크는 배터리 저장장치보다 훨씬 저렴함
Victoria는 이미 20년 가까이 스마트 계량기를 사용해 왔음. 2006년에 보급을 시작해 10년 뒤에는 사실상 완료했으며, 다른 주들도 2030년 100%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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