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시장 출하량은 7월과 9월 사이에 20% 감소
요약
IDC 데이터에 따르면, 3분기 전 세계 컴퓨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1% 감소하며 두 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소매업체의 재고 소진 및 높은 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수요를 억제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핵심 포인트
- 3분기 컴퓨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1% 감소했습니다.
- 소비자 판매량이 아닌 '출하량' 데이터임을 유의해야 합니다.
- 거시 경제 악화로 인해 향후 시장 전망이 더 나빠질 위험성이 있습니다.
IDC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전 세계 컴퓨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1% 감소한 6,270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3.8%라는 비교적 소폭의 감소세를 보였던 2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으로 감소한 수치입니다. 3분기 출하량은 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9.1% 줄어들었으니, 업계 상황이 결코 좋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이 보고서들은 소비자 대상 '판매량'이 아닌 '출하량'을 다루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IDC는 상반기 동안 소매업체들이 가격 인상에 대비해 재고를 대거 확보했었으며, 이 물량이 앞선 분기들의 출하량으로 집계되었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3분기에는 대부분의 소매업체가 신규 재고를 확보하기보다는 기존 재고를 소진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IDC의 소비자 기기 부문 리서치 디렉터인 지테시 우브라니(Jitesh Ubrani)는 "높은 가격이 수요를 억제하는 시장 상황에서 유통업체들이 과도한 재고를 떠안게 될까 우려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로 인해 간헐적인 판촉 행사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IDC는 업계 전반의 가격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우브라니는 "거시 경제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향후 몇 분기 동안의 전망이 개선되기보다는 오히려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3분기 시장 선두는 출하량 1,490만 대와 점유율 23.8%를 기록한 레노버(Lenovo)가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HP(출하량 1,030만 대, 점유율 16.5%), 델(Dell, 760만 대, 12.1%), 애플(Apple, 590만 대, 9.5%), 에이수스(Asus, 550만 대, 8.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출하량 감소 폭이 가장 컸던 곳은 HP였으며, 델과 레노버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출하량 감소 폭이 가장 작았던 곳은 에이수스였고, 애플이 그 다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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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gsm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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