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에서 18년 가까이 팹을 짓던 사람이 테슬라로 옮겼다.
요약
인텔에서 오랜 기간 팹 구축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테슬라로 이직하며, 테슬라의 반도체 및 제조 역량 강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SpaceX와 한미반도체 등 국내 기업들의 참여 의사도 확인되며, 전례 없는 속도로 진행되는 기술 개발과 양산화 과정이 주목됩니다.
핵심 포인트
- 인텔 팹 구축 베테랑의 테슬라 합류로 제조 역량 강화 기대
- SpaceX와 한미반도체 등 국내 기업들의 참여 의사 확인
- 기술 개발 속도는 빠르나, 수율 확보는 시간과 공정이 중요함
- 최종 목표는 내년 말 첫 칩 출시를 목표로 함
인텔에서 18년 가까이 팹을 짓던 사람이 테슬라로 옮겼다.
T3chfeed가 테라팹 발표 4개월째 진행 상황을 점검한 영상인데, 이제 말이 아니라 서류와 사람이 움직이는 단계다.
3월 발표(로직·메모리·패키징) 이후 4월 인텔이 14A 공정으로 합류했고, 6월엔 머스크가 ASML 행사에 원격 등장해 CEO와 비공개 대담까지 했다. EUV 유일 공급사가 협력 의사를 공개한 셈. 채워지는 명단에 한국 이름이 둘 있다 — 한미반도체는 SpaceX에 500억 투자하며 장비 공급 의사를 밝혔고, 삼성전자도 접촉 중. 6월 30일엔 인텔 17년 9개월 베테랑 게리 장이 테슬라 Director로 합류했다. 빈 땅에서 팹을 세워본, 딱 테슬라에 없던 이력이다. SpaceX는 텍사스에 세제혜택 신청서를 내면서 프로토타입 제작·공정 검증이 진행 중이라고 적었다.
관건은 전례 두 개 사이 어디냐다. 콜로서스는 통상 4년짜리 일을 122일 만에 돌렸고(랙 반입에서 학습까지 19일, 젠슨 황이 "전례 없다"고 한 그 건), 4680 배터리는 결국 양산엔 갔지만 2022년 100GWh 약속은 못 지켰다. 건물과 장비는 돈과 결단으로 압축돼도 수율은 웨이퍼를 구워가며 배우는 시간의 영역이라서다. 채널 전망은 내년 말 첫 칩.
늦어도 결국 만든다는 게 4680의 교훈이다. 문제는 성사 여부가 아니라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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