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가 5년 안에 시총 10조 달러? Groq 창업자는 그게 놀랄 일도 아니라고 했다.
요약
Groq 창업자는 컴퓨팅 파워를 지배하는 국가가 AI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 전망하며, 엔비디아의 10조 달러 가치 상승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또한, HBM 공급 병목 현상과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체 칩 개발 추세 등 시장 구조적 특징을 분석했습니다.
핵심 포인트
- 컴퓨팅 파워를 지배하는 국가가 AI 시대를 주도할 것이다.
- HBM(고대역폭 메모리) 공급 병목 현상이 시장의 핵심 병목이다.
-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자체 칩 개발에 집중할 것이나, 소프트웨어와 배포 규모가 관건이다.
- 중국은 에너지 보조금과 발전소 인접 배치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5년 안에 시총 10조 달러? Groq 창업자는 그게 놀랄 일도 아니라고 했다.
구글 TPU를 만든 장본인이자 Groq 창업자 조너선 로스가 20VC에 나와 한 얘기다. 그의 전제는 하나다. 컴퓨트를 지배하는 나라가 AI를 지배하고, 컴퓨트는 에너지 없이는 성립하지 않는다.
수요엔 포화가 없다고 봤다. 오픈AI와 앤트로픽에 지금의 두 배 추론 컴퓨트를 쥐여주면 한 달 안에 매출이 튄다는 것. 그래서 엔비디아 10조 달러도 5년이면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한국이 걸리는 대목은 HBM이다. GPU에 들어가는 고대역폭 메모리는 공급이 유한하고 만드는 곳이 소수라, 칩을 아무리 찍어도 결국 메모리가 병목이 된다. 큰손 하나가 유한한 공급을 두고 사는 구조는 독점의 반대여서, 오히려 파는 쪽인 메모리에 힘이 실린다는 지적이다.
하이퍼스케일러는 다 자체 칩을 만들 거라고 했다. 단 함정은 칩 설계가 어려운 게 아니라, 만들고 난 뒤 소프트웨어와 배포, 규모에서 진짜 고생이 시작된다는 것.
중국은 다르게 푼다. 칩이 덜 효율적이어도 에너지를 보조금으로 밀고, 발전소를 바로 옆에 지어 굴린다. 미국에선 원전을 옆에 못 세우지만 중국은 세운다. 그래서 더 좋은 칩을 쥐어야 원정 경기에서 이긴다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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