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가 올해 스마트폰 출하 목표를 1억7천만에서 9천5백만 대로 후려쳤다. 수요 부진 탓이라고 보면 틀렸다.
요약
샤오미를 포함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올해 출하 목표를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단순 수요 부진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으로 인한 메모리 가격 폭등이 저가형 스마트폰 제조 원가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핵심 포인트
- 샤오미 등 주요 제조사의 스마트폰 출하 목표 대폭 하향
- AI 데이터센터 수요로 인한 D램·낸드 가격 폭등
- 메모리 원가 상승이 저가형 안드로이드폰 제조에 직격탄
- 메모리 수요의 중심이 스마트폰에서 AI 서버로 이동
샤오미가 올해 스마트폰 출하 목표를 1억7천만에서 9천5백만 대로 후려쳤다. 수요 부진 탓이라고 보면 틀렸다.
▍무슨 일
· 샤오미·오포·비보가 2026년 출하 목표를 또 내렸다, 일부는 최대 30% 감축
· 샤오미는 작년 1억7천만에서 올해 9천5백만 대로, 오포·비보도 9천만 대 밑으로
· 시장 전체로는 올해 스마트폰 약 14% 감소, 특히 안드로이드 진영은 21% 줄어들 전망
▍왜 안 팔려서가 아닌가
· 못 파는 게 아니라 못 만든다, AI 데이터센터가 메모리를 빨아들여 D램·낸드 값이 폭등했다
· 메모리가 일부 모델 원가의 30%를 넘어서, 싼 폰을 싸게 만들 방법이 사라졌다
· 마진 얇은 저가 안드로이드폰이 가장 먼저 칼을 맞는 이유다
AI가 집어삼키는 건 전기만이 아니라 메모리다. 그 청구서를 지금 중국 저가폰이 대신 내고 있고, 반대편엔 그 메모리를 AI 서버에 더 비싸게 파는 삼성·SK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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