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전닉스 차익실현에 8% 추락…코스피 5% 급락
요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락으로 코스피가 5% 이상 하락하며 6200선으로 밀려났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바이오와 로봇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 삼성전자·SK하이닉스 8% 이상 폭락하며 코스피 하락 주도
- 개인은 4.7조 원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은 순매도 기록
- 코스닥은 바이오 및 로봇 섹터 강세로 2.44% 상승
- 반도체주 약세는 폭등 이후 차익실현 압력에 따른 영향
삼전닉스 차익실현에 8% 추락…코스피 5% 급락
개인 4.7조 순매수 vs 기관 1.9조·외인 2.8조 순매도
코스닥 강세 전환해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
지난 금요일 역사적 반등을 기록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8% 넘게 폭락하며 코스피도 6200선으로 밀려났다.
코스닥 시장은 바이오와 로봇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가며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8p(-5.12%) 하락한 6257.45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4조6531억 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조9477억 원, 외국인은 2조8264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영향에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주간거래 종가보다 5.8원 오른 1429.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약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 넘게 급락한 영향이 컸다. 이날 삼성전자는 8.76% 하락한 23만 9000원에, SK하이닉스는 8.79% 하락한 156만 7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금요일 아마존이 호실적으로 AI 투자 지속성을 증명했고, 미국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보류하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잦아들었지만 전 거래일 폭등 이후 차익실현 압력이 더 거셌던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삼성전기(3.42%)와 효성중공업(298040)(3.23%), LS일렉트릭(010120)(1.95%) 등 다른 AI 밸류체인 종목들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반도체주 약세가 단순 차익실현 성격이 짙다는 해석에 힘을 보탰다.
현대차(005380)(1.29%)와 현대오토에버(307950)(4.94%) 등도 로봇주 강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고, 두산(000150) 역시 SK실트론 지분 인수 이슈가 호재로 다가오며 5.81% 올랐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KB금융(105560)(0.59%)이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하락종목은 삼성생명(032830)(-7.7%), 삼성전자우(005935)(-6.8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4.18%), LG에너지솔루션(373220)(-3.66%), SK스퀘어(402340)(-1.25%) 등이다.
코스피가 숨죽인 사이 코스닥은 2거래일 연속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은 장중 강세 전환해 전 거래일 대비 17.59p(2.44%) 상승한 737.35로 거래를 마감했다. 오전 10시 28분에는 2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7억 원, 1669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092억 원 순매도했다.
강세는 바이오와 로봇 종목이 이끌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펩트론(087010)(29.97%), 에이비엘바이오(298380)(6.2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5.89%), 알테오젠(196170)(2.92%), 주성엔지니어링(036930)(2.65%), HLB(028300)(0.98%)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에코프로비엠(247540)(-6.47%), 리노공업(058470)(-4.21%), 원익IPS(240810)(-4.0%), 에코프로(086520)(-2.1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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