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이 약속이나 한 듯 D램 증설에 들어갔다. 삼성 +109%, 하이닉스 +80%, 마이크론 +37%.
요약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D램 증설에도 불구하고 HBM 수요 급증으로 인해 범용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또한 OpenAI의 IPO 연기 배경에는 샘 알트만의 높은 기업 가치 유지 전략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 D램 증설은 HBM 전환에 따른 웨이퍼 소모를 메우기 위한 보충 성격임
- HBM 비중 확대로 인해 범용 메모리 품귀 현상이 구조적으로 장기화될 가능성 높음
- 주요 메모리 업체들의 2026년 물량은 이미 완판된 상태
- OpenAI의 IPO 연기는 1조 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판단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이 약속이나 한 듯 D램 증설에 들어갔다. 삼성 +109%, 하이닉스 +80%, 마이크론 +37%.
보통 이쯤 되면 "곧 공급과잉, 메모리값 꺾인다"는 말이 나온다. 이번엔 반대로 본다.
캐파를 두 배 늘려도 시장에 풀리는 일반 D램은 거의 안 는다. HBM이 같은 비트당 웨이퍼를 범용의 세 배씩 잡아먹기 때문이다. 증설분 상당수가 신규 공급이 아니라, HBM으로 전환되며 사라진 웨이퍼를 메우는 보충일 뿐이다.
전체 D램에서 HBM 비중은 작년 5% 미만에서 올해 30%까지 올라왔고, 신규 팹은 2027~2028년에야 의미 있는 물량을 낸다. 그래서 3사 모두 2026년치는 이미 완판이다.
이 로드맵은 공급과잉 신호가 아니다. 범용 메모리 품귀가 구조적으로 더 길어진다는 쪽에 가깝다. DDR5 값이 계속 튀는 이유도 여기 있다.
오픈AI가 IPO를 2027년으로 미루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다들 "테크주 변동성 때문"이라 한다. 절반만 맞다.
진짜 이유는 알트만이 1조 달러 밸류에이션을 포기 못 해서다. 지난 3월 라운드에서 이미 8520억 달러를 받았는데도, 알트만은 1조 밑으론 안 간다고 못 박았다. 은행가들이 "지금 상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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