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에 site: 를 넣으면 남이 공유한 대화가 그대로 열렸음
요약
구글 검색을 통해 사용자가 공유한 AI 대화 내용이 노출되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해킹이 아닌 공유 링크의 noindex 태그 누락과 크롤러 설정 오류로 인한 설계상의 문제입니다.
핵심 포인트
- 공유 페이지의 noindex 태그 누락으로 인한 검색 엔진 색인 문제
- robots.txt 설정이 noindex 태그의 작동을 방해할 수 있음
- 사용자가 직접 공유 버튼을 누르는 순간 데이터는 공개된 것으로 간주됨
- OpenAI, Grok 등 주요 AI 서비스에서도 유사한 구조적 문제가 지적됨
구글에 site:https://t.co/urHQ95OHsb 를 넣으면 남이 공유한 대화가 그대로 열렸음
어제 새벽 레딧에 올라온 글임. 주말 사이 추천 7,300개에 댓글 1,200개가 붙었음.
· 원인은 공유 페이지에 noindex 태그가 없었던 것임
· 함정이 하나 더 있음. robots.txt로 크롤러를 막아두면 크롤러가 페이지를 아예 안 읽어서 noindex를 발견하지도 못함. 둘을 같이 걸면 색인을 막으려던 태그가 무력해짐
· 열린 내용에 법률 상담과 이력서, 엔지니어링 작업, 사업 대화가 있었음. 자격증명이나 암호화폐 지갑 관련 내용이 나왔다는 얘기도 있음
· 일요일 중에 검색 결과는 대부분 사라졌음. 다만 브레이브와 빙에서는 한동안 더 보였음
중요한 건 이게 해킹이 아니라는 것임. 사용자가 직접 누른 공유 버튼임. 공개 링크라는 말을 다들 아는 사람만 본다는 뜻으로 읽었던 것임.
작년 9월에도 같은 일이 있었음. 그때는 구글이 600건 조금 안 되게 색인했다고 포브스가 썼음. 이번 건의 규모는 아직 공식 수치가 없음. 오픈AI도 같은 사고를 냈고 그록도 구조가 같다는 지적이 나옴.
한 번은 실수고 두 번은 설계임. 공유 버튼을 누르는 순간 그 대화는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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