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omi-Robotics-1: 10만 시간의 실제 궤적으로 확장한 로봇 정책 모델
요약
Xiaomi가 10만 시간의 실제 궤적 데이터를 활용해 학습시킨 로봇 정책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양손 협응, 변형 가능한 물체 조작 등 고난도 과제를 수행하며 가사 노동 자동화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핵심 포인트
- 10만 시간의 실제 데이터를 통한 로봇 정책 모델 확장
- 양손 협응 및 정밀 조작(지퍼, 변형 물체 등) 기술 구현
- 가사 노동 자동화를 위한 휴머노이드 및 로봇 기술의 발전
- 오픈소스 모델 공개를 통한 로봇 공학 생태계 기여
여기의 비관적인 반응이 이해되지 않을 만큼 영상을 보며 활짝 웃었음. 드디어 빨래하는 로봇이 나왔고 모델도 최소한 무료로 공개됐다는 뜻 아닌가. 우리가 바라던 미래이며 로봇공학은 바로 이런 데 쓰여야 함
HN에는 은근하거나 노골적인 반중국 정서가 많아서 비관적인 반응에도 상당한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큼
최근 중국의 인공지능·로봇 분야에서 나온 결과물은 세계 전체에 큰 순이익을 안겨줬음. 오픈소스는 출처와 관계없이 좋은 일임
최고의 인공지능이나 거대 언어 모델은 또 다른 질의응답 챗봇이나 이메일·에세이 자동화가 아니라 로봇공학에서 나올 것임. 설거지와 빨래를 하고, 어디에 뒀는지 잊은 물건까지 찾아주길 바람
불과 몇 년 전에는 불가능했던 기술을 보여주는 링크가 Kagi의 유사 브라우저 소식 아래에 묻힌 모습이 HN 독자층의 우선순위를 잘 드러냄. 서구권은 벤처 투자자와 개발자의 잘못된 우선순위 때문에 로봇공학에서 뒤처질 수 있음
특이점이 이미 와 있다고 느낄 만큼 평생 본 것 중 가장 놀라운 기술임. 머지않아 이런 로봇이 아기를 돌보고 키우게 될 가능성도 있음
이 영상에는 고전적으로 매우 어려운 과제가 여럿 포함돼 있으므로 인상적이지 않다면 10년 전에 직접 만들지 않아도 됐음을 다행으로 여겨야 함 양손 협응, 이동형 몸체, 변형 가능한 물체, 가방 지퍼 같은 얇은 조작 지점, 여러 물체를 한 번에 잡는 동작이 모두 들어 있음. 각각이 인식이나 조작 분야에서 따로 연구됐고 박사학위 논문 여러 편이 나올 만한 문제들임
양손 로봇을 보니 촉수형 그립처럼 다른 능력을 지닌 세 번째 손이 있으면 많은 작업이 쉬워질 듯함. 팔다리가 늘수록 문제도 늘지만 물체를 붙들고 돌릴 방법이 추가되는 이점은 큼
세 번째 손을 학습시키려면 사람이 직접 조종한 데이터가 대량으로 필요함. 양손은 인간 행동 영상이 풍부하지만 추가 팔다리는 그렇지 않으므로, 장차 로봇이 스스로 개선하거나 새로운 최적화법이 나와야 할 듯함
SF 소설 The Mote in God's Eye에는 세 손을 가진 외계인이 등장함. 배 부근의 물체를 붙드는 손 하나와 정밀 작업용 손 두 개 때문에 “한편으로는, 다른 한편으로는, 붙드는 손으로는” 같은 표현도 생김
자동차를 정비해 본 사람이라면 손 하나가 더 있으면 언제나 유용하다는 걸 알 수 있음
팔다리 수에 대해서도 Amdahl의 법칙 같은 것이 필요함
로봇이 옷을 다소 구겨지고 엉성하게 접어도 정교하게 접고 다림질하는 것보다 편해서 받아들이는 방식을 Slopfold라고 부르고 싶음
커피 머신도 처음에는 바리스타보다 못했지만 발전을 거듭해 지금은 많은 경우 더 잘함. 기술은 대체로 이렇게 불완전한 편의성에서 시작해 개선됨
예상되는 인공지능의 미래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가사 노동 자동화임. 동양에서는 가사 도우미가 비교적 저렴하고 쉽게 доступ하지만 서구에서는 청소부나 가정부를 고용하는 일이 사치에 가까움. 매주 집을 관리하는 데 막대한 시간을 쓰고 있어 그 시간을 되찾을 날을 기다림
동양에서도 대부분이 가사 도우미를 저렴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님. 가난한 사람들을 ‘대부분’에서 제외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임
실제 집 청소에서는 Roomba보다 발전된 로봇이라면 가사 도우미보다 저렴하기 어려울 것으로 봄
그렇게 되찾기를 원하는 자유 시간에 무엇을 할지 궁금함
편집하지 않은 영상이라 더욱 훌륭함. 계단이나 좁은 문처럼 못 하는 일을 얼마든지 들 수 있지만, 이미 가능한 작업만으로도 놀라우며 채팅 패널 덕분에 상호작용성도 좋아짐
비인간형 로봇을 설계하는 방향이 적합함. 장차 인간과 로봇이 함께 쓰도록 도구와 가전도 바뀔 것이며, 신발 가방의 지퍼 끈은 지나치게 높은 정밀도를 요구함
이 관점은 이제 틀렸다는 근거가 충분함. 몇 달 전까지 로봇공학계의 사실상 표준 견해였지만 대량생산도 시작하기 전에 휴머노이드 로봇 가격이 급격히 하락했음
막대한 현실 작업 학습 투자를 활용해 저렴한 휴머노이드의 기민함·배터리 수명·힘이 계속 개선되는 편이, 현재의 작업별 로봇에 맞춰 일상용품 수백만 개를 다시 설계하는 것보다 가능성이 큼
지루한 일을 처리하는 비인간형 로봇은 수중 유지보수 등에서 이미 널리 쓰임. 인간과 비슷한 작업을 한다고 인간형일 필요는 없음
모기를 퇴치하는 곤충형 로봇 무리, 배관을 수리하는 뱀형 로봇, 표면을 청소하는 거미형 로봇을 원함
두 접근을 혼합하는 편이 좋음. 문처럼 이미 손과 발에 맞춰진 물건도 있지만, 다른 형태의 그립이나 추가 팔을 넣으면 도움이 될 수 있음
로봇은 인간처럼 생길 필요가 없으며, 작업을 깔끔하게 수행하는 팔 몇 개만으로 충분함
몇 년 뒤에는 Home Assistant와 LLM이 외출 중 집안일을 조율할 수 있을 듯함. LLM이 집 안의 물품 목록을 만들고 청소기와 로봇을 보내 정리하도록 할 수 있음
다중양식 LLM이 사진을 분석해 식기세척기나 세탁기에 넣을 물건과 광택이 필요한 물건을 구분하고, 옷장 정리·침대 정돈·식물 관리까지 수행할 수 있음. 태양광 패널이 에너지를 공급하는 동안 하루 종일 작업하면 됨
전업으로 집안일을 맡고 있어 이 로봇을 정말 원함. 빨래 개기를 싫어해 늘 미루므로 세탁기에 넣는 기능까지 없어도 접기만 해주면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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