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ails World 2026 오프닝 키노트에서 DHH 말하다
AI 에이전트는 단순히 생산성을 높여주는 도구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전환점에 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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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초상화가 Kodak Brownie를 거쳐 누구나 찍는 사진이 된 것처럼, 소프트웨어도 만드는 비용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대중화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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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순간은 Claude Opus 4.5가 등장한 2025년 11월 24일이었고, 이후 AI 에이전트의 능력은 다시 빠르게 발전하기 시작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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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예전의 ‘10배 개발자’ 논쟁은 별 의미가 없어졌고, AI를 잘 활용하는 개발자와 그렇지 않은 개발자의 생산성 차이는 훨씬 더 커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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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s가 예전에 ‘우리가 굳이 쓰지 않아도 되는 코드’를 줄여줬다면, AI 에이전트는 이제 사람이 직접 작성해야 하는 코드 자체를 크게 줄이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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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37signals는 아예 ‘Pencils Down’을 선언하고, 사람이 직접 코드를 쓰는 것을 기본이 아니라 예외적인 상황으로 바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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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를 여러 개의 네이티브 앱으로 다시 만드는 것처럼, 예전에는 팀 규모와 비용 때문에 포기했던 일들도 이제 충분히 해볼 만한 일이 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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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사람이 직접 다루기 싫었던 Rust 같은 언어도 에이전트가 대신 코딩해준다면, 우리는 성능과 효율 같은 장점만 가져갈 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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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Ruby와 Rails가 사라지는 건 아니고, 오히려 Rails의 간결함과 Convention over Configuration은 AI 에이전트와 꽤 잘 맞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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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1년에 약 3만 줄의 코드를 작성했는데, 에이전트를 사용한 뒤에는 한 달에 15만 줄을 만들어냈고 이제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영어’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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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시 생각해야 하는 건 코드를 더 빨리 작성하는 방법이 아니라, 추상화나 DRY, 아키텍처처럼 ‘사람이 직접 코드를 작성한다’는 전제로 만들어진 개발 원칙들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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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archy와 여러 작은 앱을 직접 만들어본 경험을 보면, 이제는 마음에 안 드는 소프트웨어가 있으면 불평하는 대신 그냥 직접 고쳐버리는 것도 가능해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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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보안이나 일자리, 사회 변화 같은 문제는 준비해야 하지만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고, 나의 결론은 결국 두려워하기보다 이 변화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자는 ‘total optimism’!!!
It's pencils down, people. Writing code by hand is no longer an economically viable skill for most programmers at most companies. But the future of making software has never been brighter. Don't you dare black pill this beautiful moment! https://t.co/qaCgfmkW0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