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Claw와 Claude Code 연동 실습 | 기억과 실행을 분리하는 AI 개발 플로우
요약
본 글은 AI 에이전트 개발 시 '기억/판단 계층'과 '실행 계층'을 분리하는 새로운 개발 플로우를 제시합니다. OpenClaw가 규칙 및 기억(Memory)을 담당하고, Claude Code가 실제 실행(Execution)을 맡아, 매번 프롬프트에 규칙을 명시할 필요 없이 구조적으로 안전한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핵심 포인트
- OpenClaw와 Claude Code를 연동하여 기억/판단과 실행 기능을 분리합니다.
- 사고 발생 시 즉시 규칙화하여 OpenClaw의 메모리에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규칙은 프롬프트가 아닌 '기억 계층'에 저장되어 모든 실행에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Zenn의 일일 트렌드를 보고 있자니, '나의 AI 프로그래밍 방법(2026/10/05)'이 환산 823이라는 수치로 상위에 올라와 있었다. AI 구동 개발 방식 자체가 개별 Tip 기사를 넘어 콘텐츠로 성립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
반면 Qiita에서는 최근 14일 동안 'Security' 태그의 스톡 20 초과 글이 5개, 'AI 에이전트' 태그도 4개라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AI 에이전트에게 API 키를 전달해도 괜찮은가', '.env 유출 사례 1,566건을 경로별로 분류한다' 같은 글들이 눈에 띈다. AI 에이전트를 업무에 통합하는 사람이 늘어난 만큼, 사고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구도이다.
이 두 가지 트렌드는 사실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다. AI에게 '무엇을 할 수 있는지/해서는 안 되는지'를 기억시키는 계층(기억・판단)과 실제로 손을 움직이는 계층(실행)을 분리하지 않으면, 편리함과 사고 위험이 비례해 버린다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SES 엔지니어나 개인 개발자가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사고/기억/지시를 담당하는 OpenClaw와 개발/실행을 담당하는 Claude Code를 연동한 실습 사례를 실제 명령어와 구성과 함께 공유한다.
먼저 전제로서 두 도구의 역할을 명확히 분리해 놓자.
| 계층 | 담당 툴 | 역할 | 구체적인 내용 |
|---|---|---|---|
| 기억・판단 | OpenClaw | 과거 실패/성공 패턴 축적, 규칙 일원 관리 | CLAUDE.md, memory 디렉토리, lessons.md |
| ... | /code-review ,/security-review 스킬 |
핵심은 '실행하는 쪽(Claude Code)에게 매번 규칙을 설명하지 않는 것'이다. OpenClaw 쪽에 CLAUDE.md 형식이나 memory 파일로 규칙을 축적해 두고, Claude Code를 시작하자마자 그것이 자동으로 로드되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지난번에도 같은 주의를 했는데, 또 같은 실수를 했다'는 상황이 구조적으로 발생하지 않게 된다.
실제로 운영하면서 효과가 컸던 것은,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규칙화하여 OpenClaw 측의 기억에 기록한다는 운용 방식이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규칙을 CLAUDE.md에 넣어둘 수 있다(내용은 일반화된 형태로 제시).
## 무인 운영 안전철칙
- 동일 SNS 계정으로의 연달아 게시물 업로드는 최소 15분 간격을 강제한다
(단시간 연속 업로드로 플랫폼 측에서 샤도우밴 판정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
이것을 Claude Code가 시작할 때 읽어들이는 메커니즘으로 만들어 놓으면, 무인 cron job에서 태스크를 던져도 Claude Code 측에서 '이 SNS 게시물은 직전 게시물로부터 15분이 지나지 않았으므로 중단한다'와 같은 판단을 스스로 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이 판단 로직을 매번 프롬프트로 작성하지 않는 것이다. 기억 계층에 한 번 적어두면 이후의 모든 실행에 적용된다.
정기 실행(cron)으로 Claude Code에 태스크를 던지는 구성에서는, '생성은 시키되, 공개는 사람이 승인하는' 게이트를 OpenClaw 측의 지시 계층에 두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실제 명령어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cron에서 호출되는 래퍼 스크립트 예시
claude -p
Qiita에서 'API 키를 AI 에이전트에게 전달해도 괜찮은가'라는 글이 많은 저장량을 모으고 있는 것은, 실무에서 AI 에이전트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난 반증이라고 생각한다. Claude Code에는 `/security-review`라는 스킬이 있어, 변경 차분(diff)에 대해 보류 중인 변경 사항을 자동으로 검토할 수 있다.
현재 브랜치의 차분을 보안 관점에서 리뷰
/security-review
이를 OpenClaw 측의 태스크 플로우에 통합하는 경우, '코드를 커밋하기 전에 반드시 보안 검토를 거친다'는 규칙을 기억층(memory layer)에 설정해 두고, Claude Code 측에서 커밋 전 훅(pre-commit hook)으로 실행시키는 형태로 구현한다. API 키 전달 방식에 대해서도 `.env`나 환경 변수를 통하는 것이 아니라, OS의 키체인이나 시크릿 매니저를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대화문에 직접 붙이지 않는다는 규칙을 명문화했다.
실제로 구성을 짜기 전에 다음 항목들은 최소한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체크리스트로 저장해두면 새로운 에이전트 구성을 만들 때마다 재사용할 수 있다.
| # | 확인 항목 | 확인できていない場合のリスク |
|---|---|---|
| 1 | 규칙은 CLAUDE.md 등의 기억층에 영속화되어 있는가 | 프롬프트로만 전달하고, 매번 같은 사고가 재발한다 |
| ... | |
이 10개 항목은 생각나는 대로 만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고가 발생한 후에 기억층에 규칙으로 기록하여 일반화한 것이다. AI 에이전트 운영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같은 사고를 두 번 겪는 것'이므로, 첫 번째 사고는 시스템화하기 위한 투자로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여기까지는 개발 도구 이야기이지만, SES 엔지니어로서 일하는 사람에게도 무관하지 않다. SES(System Engineering Service)는 고객사 상주가 중심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툴이나 클라우드 환경에 제약이 많은 경우가 많고, 개인 PC나 계약 외의 환경에서 AI 개발 도구를 자유롭게 시험해 볼 수 없는 사례가 실제로 존재한다.
프리랜서로 독립하게 되면, 이러한 제약은 사라지는 대신 환경 구축부터 보안 관리까지 전부 스스로 판단해야 할 필요성이 생긴다. SES 엔지니어로서 현장에서 AI 툴 연계 설계 경험을 쌓아두는 것은, 독립 후의 연봉이나 계약 조건을 생각할 때 자료가 된다. SES 계약 시 주의점으로는, 고객사 상주 계약 조항에서 AI 툴 사용 자체가 제한되어 있을 수 있다는 점과, 생성된 코드나 문서의 저작권 및 이용 범위가 계약서상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는 두 가지가 특히 간과되기 쉽다. SES 엔지니어의 실태로 볼 때, 계약처에 따라 AI 활용 자유도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면담 시 'AI 코딩 툴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두면 입사 후 제약 사항을 발견하는 미스매치를 줄일 수 있다.
연봉 측면에서는, AI 에이전트의 설계 및 운영 경험(특히 '기억과 실행을 분리하는', 즉 사고에 강한 구성을 만들 수 있는 것)이 단순 코딩 스킬보다 더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는 단가 협상이나 프리랜서 프로젝트 선택 상황에서, 'AI 툴을 사용할 수 있다'가 아니라 'AI 툴의 사고를 막는 구성을 만들 수 있다'라는 차별점으로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 OpenClaw와 같은 기억/지시층과 Claude Code와 같은 실행층을 분리함으로써, 같은 사고를 반복하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 규칙은 기억층에 적어둘 뿐만 아니라,
`--allowedTools`
이나 래퍼 커맨드(wrapper command)와 같은 실행층의 제약으로 떨어뜨려야 비로소 기능한다 - 무인 cron 실행에서는 '생성은 자동, 공개는 인간 승인' 게이트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 보안 검토는 커밋 전 흐름에 통합하고, API 키 전달 경로도 명문화해 둔다
- SES 엔지니어에게도 이러한 운영 설계 경험은 독립 후의 연봉 및 계약 조건을 생각하는 자료가 된다.
AI 에이전트에게 일을 맡기는 범위가 넓어질수록, '무엇을 기억하게 하고, 무엇을 실행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설계가 곧 사고율과 아웃풋 품질을 결정한다. 이번에 소개한 체크리스트는 새로운 구성을 만들 때마다 재검토한다는 전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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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합동회사 Radineer (프리랜서 대상 프로젝트 사이트 FreelanceDB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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