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라피더스 2nm 공장 위치한 일본 치토세에 사무소 개설…2027년 양산 목표 지원
IBM Moves Into Chitose, The Japanese City Hosting Rapidus’ 2nm Plant, As Japan Pushes For Domestic 2nm Mass Production In 2027
IBM이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시에 사무소를 개설했습니다. 일본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Rapidus)와 협력을 강화하고 2nm 반도체 제조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행보입니다. 일본 기업 8곳이 참여한 라피더스는 첨단 반도체의 일본 내 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IBM과는 2022년 2nm 기술 공동 개발을 발표하며 협력 관계를 맺었습니다.
IBM, 홋카이도 사무소 개설로 라피더스 지원 강화
IBM과 라피더스의 협력은 IBM이 2021년 처음 공개한 2nm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2nm 공정은 현재 상용화된 최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로, 대만 TSMC와 삼성 파운드리 등도 해당 공정으로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IBM은 자사 2nm 기술이 7nm 대비 성능을 45% 높이거나 전력 소비를 75%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양사는 2022년 협력을 발표했으며, 엔지니어들은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NY Creates의 올버니 나노테크 컴플렉스(Albany NanoTech Complex)에서 공동으로 연구할 예정입니다. IBM은 기존 FinFET 구조에서 발전한 나노시트 트랜지스터를 활용해 2nm 반도체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TSMC와 삼성전자 역시 유사한 트랜지스터 구조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트랜지스터 구조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TSMC 발표 자료
IBM은 10월 26일 발표를 통해 홋카이도 치토세시에 사무소를 개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치토세는 라피더스가 2nm 반도체 공장 부지로 선정한 지역으로, 라피더스도 2024년 이곳에 사무소를 열었습니다. IBM이 일본어로 발표한 보도자료를 기계 번역한 내용에 따르면, 신규 사무소를 통해 라피더스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고객사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IBM은 라피더스에 2nm 기술을 제공하며 양산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IBM은 양산에 필요한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지만, 해당 발표에서 구체적인 생산 일정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라피더스는 지난해 11월 2027 회계연도에 2nm 반도체 양산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라피더스의 회계연도는 12월에 종료되며, 양산 목표 시점은 2027년 하반기입니다. 계획이 실현되면 라피더스는 TSMC, 인텔, 삼성전자에 이어 첨단 반도체 양산 능력을 확보한 세계 네 번째 기업이 됩니다.
원문 출처: WCCF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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