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다음 층의 규격을 하이닉스가 오늘 정해버렸음.
요약
SK하이닉스가 샌디스크와 함께 HBM과 SSD 사이의 새로운 메모리 규격인 HBF(High Bandwidth Flash) 표준을 공개했습니다. 구글과 텐스토렌트가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차세대 AI 가속기용 메모리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 HBF(고대역폭 플래시) 표준 공개: HBM급 속도와 낸드 용량 결합
- 주요 참여 기업: 구글, 텐스토렌트 등 글로벌 빅테크 컨소시엄 구성
- 기술 스펙: 스택당 최대 512GB, 초당 0.4~3.0TB 대역폭 지원
- 시장 전략: 차세대 AI 메모리 규격 선점을 통한 시장 주도권 확보
HBM 다음 층의 규격을 하이닉스가 오늘 정해버렸음.
HBF(고대역폭 플래시)라고, HBM과 SSD 사이에 새로 끼워 넣는 메모리 층임. 낸드로 용량을 벌면서 속도는 HBM급으로 가는 물건인데, 오늘 산타클라라 FMS에서 샌디스크와 첫 표준을 공개했음. 스택당 최대 512GB, 대역폭 초당 0.4~3.0TB, 8단·16단 구성. 근데 스펙보다 중요한 건 명단임 — 이 표준을 만드는 컨소시엄에 구글과 텐스토렌트가 들어와 있음. 어제 TPU를 1,500만 개 깐다던 그 구글이, TPU 옆에 붙을 메모리 규격을 미리 같이 짜고 있는 거.
D램 주가가 이틀째 얻어맞는 동안 나온 뉴스라 더 눈에 띔. 시장은 사이클을 세는데 회사는 다음 층의 표준을 깔고 있음. 규격을 쓴 쪽이 그 시장의 임대인이 된다는 게 HBM에서 하이닉스가 이미 한 번 증명한 각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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