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2026 Molayo

GeekNews헤드라인2026. 05. 28. 11:11

Google이 사람들이 AI 모드를 좋아한다고 말한 뒤 DuckDuckGo 검색 방문이 28% 증가

요약

기업들의 강압적인 AI 통합과 데이터 학습 동의 방식에 대한 사용자 반감이 DuckDuckGo 검색 방문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Google이 사용자 중심성을 잃고 공격적인 AI 전환을 시도하면서, 기술에 무관심했던 사용자들까지 대안 서비스를 찾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 강압적인 AI 기능 통합이 사용자 경험을 저해하고 반감을 유발함
  • 데이터 학습에 대한 명확한 옵트아웃 부재가 신뢰를 떨어뜨림
  • AI 모드에 대한 피로감으로 DuckDuckGo 등 대안 검색 서비스 수요 증가
  • 사용자 중심의 AI 통합이 비즈니스 지속 가능성의 핵심임

AI는 섹스와 비슷함. 적절한 상황이면 싫지 않고 오히려 꽤 좋아할 수도 있음
하지만 내가 자는 사이 몰래 끼워 넣으려 하고, 계약서에 슬쩍 집어넣고, 내가 동의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끌어들이면 전체 분위기가 아주 추해짐
결국 꽤 적대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음. 동의가 중요하지만, Silicon Valley가 그 교훈을 받아들일 거라고 기대하긴 어렵고, LA 다음으로 미국에서 가장 강압적인 곳처럼 느껴짐

예전엔 기술에 관심도 없고 얘기도 안 하던 친구들이, 요즘은 AI가 너무 강하게 밀려오는 것을 싫어해서 기술 뉴스를 열심히 챙겨봄
오늘 아침에도 한 친구가 Google 검색과 지도의 대안을 물어보다가 결국 DuckDuckGo를 다운로드했음
Google이 조심하지 않으면 자기들의 황금알 낳는 거위에서 사람들을 밀어내게 될 듯함

지난 2년간의 AI 제품 출시는 평생 본 것 중 가장 공격적이고 사용자 적대적인 출시였음
요즘 AI 기능 출시에서는 관례나 사용자 중심성이 다 사라짐. 최근만 봐도 PostHog의 옵트아웃 학습, Copilot 학습, Google의 antigravity 채팅 앱 전환 같은 사례가 있음
최근 몇 달 동안 최악의 고객 경험을 겪었음. 건강보험 회사는 고객지원에 전화한 것만으로 내 목소리를 모델 학습용으로 저장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처리했고, 온라인에서 거부할 수 있다더니 앱이나 웹사이트 어디에도 옵션이 없었음. 다시 전화해서 소송하겠다고 위협한 뒤에야 거부 옵션을 추가함
이제 매일 이런 식임. 거의 모든 회사가 내 데이터를 팔도록 기본 동의시키고, 작업 흐름을 깨고, 쓰던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제거하려면 싸워야 하는 AI 통합을 강제로 설치함. 심지어 몇몇 회사는 제거한 뒤에도 다시 활성화하거나 재설치하는 데 거리낌이 없음
사람들이 화내는 건 전혀 놀랄 일이 아님. AI가 가진 실제 가치도 너무 이른 출시와 과도한 강요 때문에 오염됐고, 사용자에게 “이건 형편없다”는 학습만 시키고 있음

기술인이 아닌 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아는지 궁금함. 며칠 전 스탠드업에서 “Google 검색이 죽은 거 아세요?”라고 잡담을 꺼냈더니 다들 “그래요?”라는 반응이었고, 실제로 Google 검색은 늘 하던 대로 동작해 보여서 Google I/O 링크까지 보내야 했음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이 소식을 어디서 접하는지 궁금함

검색은 황금알 낳는 거위가 아님. 광고가 그렇지. 검색이 진짜 황금알 낳는 거위였다면 Google이 그렇게 열심히 AI로 대체하려 들지 않았을 것임
Google이 예전에 검색을 핵심 사업으로 삼았다고 해서 지금도 그렇다는 뜻은 아님. 그 잘못된 전제를 붙잡고 있으면 Google의 결정이 더 혼란스럽게만 보일 것임

예전엔 기술에 관심도 없고 얘기도 안 하던 친구들이, 요즘은 AI를 놓칠까 봐 두려워서 기술 뉴스를 열심히 챙겨봄 :(

DuckDuckGo를 왜 다운로드함? 그냥 좋아하는 브라우저에서 웹사이트로 쓰면 됨

Google의 AI mode가 실제로 마음에 듦. 간단한 질문이 있을 때 ChatGPT나 Claude에 로그인하는 것보다 주소창에 바로 입력하는 편이 훨씬 빠름
물론 DDG나 다른 서비스도 이미 AI mode가 있으니 같은 일을 할 수 있음. ChatGPT를 검색 엔진처럼 설정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음. 이 용도에서 핵심은 속도이고, 거의 즉시 나와야 함

Kagi는 이걸 꽤 잘함. 검색어 끝에 물음표만 붙이면 검색 결과 위에 찾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LLM 요약을 보여줌
품질은 좀 떨어지지만 결과를 주제별로 묶어 보는 데는 충분함

Kagi의 물음표 기반 Quick Answer 기능은 이미 언급됐음
그래도 ChatGPT나 Claude를 쓰고 싶다면 커스텀 bang을 만들고 [https://chatgpt.com/?q=%s](https://chatgpt.com/?q=%s;) 같은 것에 연결하면 됨
그러면 주소창에 how to center a div !gpt라고 입력했을 때 해당 질의로 세션이 시작됨

이게 정확히 그 사용 사례이고 꽤 말이 됨. Google 입장에서 어려운 부분은 사용자가 검색을 원하는지 AI 답변을 원하는지 식별하는 것임
입력만 봐도 어느 정도 알 수는 있지만, 체계적으로 판단하기에는 당연히 매우 지저분함

Google을 싫어하는 정도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음. 광고는 전부 막고, YouTube에는 돈을 내지 않고, 하드웨어도 일부러 피함
그래도 AI mode는 훌륭하다고 인정해야 함. 빠르고, 무료이고, 아직 광고로 어수선하지 않고, 유용함. 익숙한 문자 그대로의 텍스트 매칭 검색보다 퍼지 검색을 해주는 검색 엔진처럼 대함
최근 Reddit/HN에서 알게 된 뒤 Bambu 3D 프린터를 샀는데, 새 프린터를 배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AI mode가 꽤 유용했음. 정보가 너무 많고 전부 읽을 시간이 없어서, 특정 질문을 던지고 관련 자료의 답을 요약해주길 원함
Google이 언젠가 필연적으로 망가뜨릴 날은 슬프겠지만, 지금은 비싼 LLM 질의를 보조금처럼 대신 내주는 셈이라 만족함

중요한 맥락은, 전체 검색 점유율 기준으로 보면 DuckDuckGo의 28% 증가는 반올림하면 0에 가까움
반대로 지난 1년쯤 동안 여러 AI 검색 엔진이 DuckDuckGo를 몇 번이고 앞질렀고 훨씬 멀리 가 있음

게다가 전체가 아니라 noai.duckduckgo.com 도메인에서의 28%임. 그러면 더 작아짐

왜 상대 수치만 보도하는지 모르겠음. 이 숫자들만으로는 의미가 없음. 그냥 게으른 기사임

아마 Google에 부정적 결과가 생겼다는 식의 기사를 쓰고 싶었던 것 같음. 하지만 절대 수치는 그걸 뒷받침하지 못했을 듯함
몇 문단 뒤에는 Google에 별 영향이 없다고도 쓰긴 했음. 다만 브라우저가 그 사이트를 오래 버틸 수 있다면 말인데, 내 브라우저는 좀 힘들어했음

“Google이 AI를 더 밀어붙이자 Google 사용자 0.2% 가 DuckDuckGo를 써봤다”라고 쓰면 느낌이 덜 살긴 함

DuckDuckGo 광고이기 때문임. PCGamer는 반AI 분노 유도 기사로 클릭을 끌어오는 걸 좋아하고, 분노한 “게이머”들이 눌러주면 광고 수익도 생김
그러니 결국 광고를 위한 광고를 읽고 있는 셈임

Google은 검색의 약 90% 를 차지하고 DuckDuckGo는 1% 미만임
DuckDuckGo가 약 30% 뛰어도 전 세계 검색 트래픽으로는 대략 0.3%라서, Google 입장에서는 거의 반올림 오차에 가까움
그래도 흥미로운 신호이긴 하지만 Google이 걱정할 정도는 전혀 아님. 300% 증가였다면 좀 생각해볼 만했을 것임

0.3%는 결코 “반올림 오차”가 아님. Google에는 대략 6억 5천만 달러 매출 감소를 뜻할 수 있음

변화가 적용되기 전에 사용자가 제품을 바꾸는 건 비교적 드문 일임. Google이 실제로 변경을 출시하면 또 한 번 증가가 보일 가능성이 큼

이제 Google을 검색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도 모르겠음. 결과를 제공하기보다 헛소리를 뿜어내고 있으니까

정확히 짚기는 어렵지만 Google의 AI UX에는 깊이 싫어지는 무언가가 있음. 답변 품질과는 상관없고, 그건 괜찮아 보임
헤더와 입력창이 너무 크고, 답변의 최대 너비는 너무 좁고, 글꼴은 너무 큼. 페이지에 렌더링되는 방식도 이상하게 둔탁함. 버튼 두 개 때문에 상단 바와 별도로 사이드바까지 있음
사용자 입력 아래 + 버튼 안에는 모델 선택 같은 걸 전부 숨겨놨는데, 오른쪽에는 공간이 엄청 남아 있음. 터무니없이 많은 여백이 있는데도 페이지 전체가 불필요하게 비좁게 느껴짐
그래도 최종적인 싫음은 부분의 합보다 더 큼. AI판 Yahoo 같은 느낌임. 배포상 우위에 기대지 않는 회사라면 더 잘해야 한다는 걸 알았을 것임
Google의 고질적 약점이 잘 드러남. 정말 뛰어난 UX를 만드는 데는 늘 실패하는 것 같음

세상이 둘로 갈라지는 것 같음. Google의 최신 기능에서 가치를 보는 쪽과 이런 변화를 거부하는 쪽임
“내 차에 오일이 얼마나 들어가나”를 검색하면 한 문장으로 정확한 답을 얻음. 아니면 링크를 눌러가며 어떤 오일을 골라야 하는지, 얼마나 자주 갈아야 하는지, 그 블로그가 미는 오일 브랜드가 뭔지 같은 내용을 헤쳐 나갈 수도 있음
Google의 AI 답변과 AI Mode 탭이 좋음. DDG는 결국 Bing이나 검색 공급자 프록시라서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이해한 적이 없음. 적어도 Perplexity는 Google과 다름
DDG가 28% 늘었다는 건 Google이 트래픽이 0.0000000001% 줄었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함
HN 사람들은 세상이 우리 같지 않다는 걸 잊음. 다들 Yahoo, AltaVista, Excite 같은 걸 겪으며 자란 게 아님. 우리의 표준 절차는 모든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고, Apple이 새 버전을 내놓을 때마다 HN에서는 Apple이 끝났다고 함. 세계 최대 기업인 Apple이 UI에 대해 뭘 알겠냐는 식으로 “Liquid Glass sucks!”라고 하지 :)
이런 태도는 기술 세계에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밀어낼 위험이 있음. 세계 최대 기업들이 하는 일을 계속 전부 깎아내리면서 늘 우리가 더 잘 안다는 듯 굴면 최근 졸업생들은 환영받지 못한다고 느낄 것임
미래와 그 미래로 데려갈 기술에 대해 좀 더 긍정적이었으면 함

어차피 그렇게 확인해야 하지 않나? AI가 맞다고 맹신하는 게 아니라면 말임
만약 그렇다면 피자에 치즈를 접착제로 붙이는 일도 즐기길 바람

“내 엔진에 오일이 얼마나 들어가나”에 직접 답이 나오는 건 좋음. 하지만 지금은 그 답이 맞다고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여러 출처를 대조함
가능하면 권위 있어 보이는 출처를 확인함

AI 기업을 비판하는 것이 새 사람들이 기술 세계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게 아님. AI 기업들과 그 행동의 결과가 그렇게 만들고 있음
그리고 이런 식으로 문제가 없는 척하며 “미래”에 대해 그냥 긍정적이어야 한다는 댓글도 마찬가지임
설령 이 기술들이 우리를 미래로 데려간다 해도, 그 미래가 암울하고 대부분의 면에서 이전보다 나쁘다면 사람들은 기술 세계에 고무되거나 열광하지 않을 것임

그 답이 정확한지 어떻게 아나?
그 “정확한 답”이 어디서 긁어와지고 평균화됐다고 생각하나?

여러 출처를 더는 찾을 수 없는 미래도 즐길 수 있나? 그러면 Google이 차량 수리 데이터가 포함된 구독을 요구하게 될 수 있음
예전 웹의 훌륭한 점은 정보가 모두에게 열려 있었고 탈중앙화되어 있었다는 것임. 지금 그들이 죽이려는 게 바로 그것임

AI 자동 생성 콘텐츠

본 콘텐츠는 RSS: GeekNews (한국어)의 원문을 AI가 자동으로 요약·번역·분석한 것입니다. 원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정확한 내용은 반드시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원문 바로가기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