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데이터센터 건설 위해 불법으로 산림 벌채 중
요약
Google의 데이터센터 건설 과정에서 산림 벌채 관련 논란이 제기되었으나, 이는 법적 의무 소홀 문제로 비화되었습니다. 글쓴이는 정부가 사업 진행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처벌은 하청업체에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합니다. 또한 Apple의 Siri 사례 등을 언급하며 대기업의 위기관리 및 인허가 과정의 특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 논란은 법적 의무 소홀 문제로 비화될 것이며, 정부는 사업 진행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실질적인 처벌이나 벌금은 하청업체에 집중되거나 정치적 목적의 수단일 수 있습니다.
- 대기업의 인허가 과정은 재량적 심사나 법적 대응을 통해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Google은 “우려를 이해한다”, “자체적으로 세운 높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했지만, 자체 기준이 아니라 법적 의무를 소홀히 한 것 아닌가? 당국이 Google도 실감할 만한 처벌을 내릴 수 있기를 바라지만, 헛된 기대 같음.
작은 소동이긴 하지만 절차상의 문제에 불과해 보임. Google에 기본적인 역량이 있다면, 결국 모든 법적 요건을 충족하면서 데이터센터를 지을 수 있는 부지를 골랐을 것임.
정부는 최종적으로 요건이 모두 충족됐다고 판단해 사업 진행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함. 다만 이미 논란이 된 만큼 소송 자격이 있는 누군가가 이의를 제기할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사업은 행정법원에서 1~2년 묶일 것임.
처벌은 거의 확실히 하청업체에 돌아갈 것임. 현지 법을 더 잘 알아야 할 업체가 Google에서 일을 받아 편법으로 처리한 셈임.
Apple도 최근 무슨 일로 “자체적으로 세운 높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식의 사과 아닌 사과를 하지 않았나?
Siri였던 것 같음. Apple Intelligence는 경쟁사보다 크게 뒤처져 있고, 지난해 WWDC에서 Craig가 “Siri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발표했음.
FGS Global이나 Brunswick Group 같은 동일한 위기관리 업체의 조언을 받았을 가능성도 충분함. 효과적으로 미안한 척하는 일을 둘러싼 거대한 산업이 존재함.
다른 관할 지역에서 이런 일이 돌아가는 과정을 본 입장에서는, Google이나 시공사가 어떤 위원회로부터 재량에 따른 요건 면제를 받았던 것 같음. “필요한 항목들을 충족했으니 면제해 주겠다”는 식으로, 평범한 개인이 작은 땅을 개발하려 할 때와는 정반대로 대우했을 것임. 여기에 반발한 누군가가 상급 기관에 민원을 넣었고, 재검토 과정에서 승인이 취소돼 이제 어렵고 비싼 절차를 밟게 된 것으로 추측함.
혹은 재량적 심사가 너무 가혹하고 변덕스러워서 일단 밀어버린 뒤 법적으로 대응하는 편이 가장 저렴한 경우일 수도 있음. 제재 위협을 감수하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더 유리한 기관에서 판단받으려는 것임. 상급 인허가 기관으로 갈수록 산업계에 우호적인 경향이 있음.
“집행 절차와 벌금을 검토하겠다”니, 고작 벌금 검토라니 대단함. 실제로 부과해도 Google에는 거의 부담이 되지 않을 것임.
벌금은 기업이 정치활동위원회(PAC) 기부금을 밀리지 않도록 위협하는 수단일 뿐임.
대안으로 Ecosia가 있기는 함. 어떤 크롤러를 쓰는지는 기억나지 않음.
Google의 문구는 Don't be evil임. “악한 일을 하지 말라”는 뜻의 “Do no evil”은 사실상 지킬 수 없는 기준임. 미묘하지만 중요한 차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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