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5 메모리, 2027년에도 가격 하락 어려울 전망… PC용 DRAM 공급 감소로 자작 시장 부담 확대
요약
2027년 PC용 DRAM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AI 관련 수요가 높은 서버용 메모리로 제조사들이 생산 능력을 우선 배정하기 때문입니다. 대형 PC 제조사는 장기 계약으로 물량을 확보했지만, 자작(DIY) 시장은 공급 부족의 영향을 크게 받아 DDR5 가격 상승 압박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핵심 포인트
- 2027년 PC용 DRAM 공급량 감소가 전망됨.
- AI 서버 수요 증가로 생산 능력이 우선 배정되고 있음.
- 대형 제조사들은 장기 계약으로 물량을 확보함.
- 자작(DIY) 시장은 공급 부족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임.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PC용 DRAM은 2027년에 공급량 자체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요 PC 제조사들은 장기계약을 통해 필요한 물량을 미리 확보하고 있어, 공급 감소에 따른 부담은 자작 PC와 메모리 증설용 DDR5 시장에 집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의 DDR5 32GB 가격도 9월부터 다시 상승해 약 8만9,000엔으로 1월 고점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7년 전체 DRAM 출하량 늘어도 PC용은 감소… 서버용 생산 우선
PC용 DRAM 가격은 2025년 가을부터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2026년에는 메모리 제조사들이 PC 업체와 모듈 제조사에 약속한 물량을 분기별로 공급해왔습니다. 그러나 TrendForce가 10월 21일 발표한 DRAM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에는 PC용 DRAM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 DRAM 출하량 자체는 2027년에도 증가할 전망입니다. 마이크론은 업계 전체 비트 출하량이 용량 기준으로 20%대 초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PC용 공급이 줄어드는 이유는 AI 관련 수요가 강하고 수익성도 높은 서버용 메모리에 제조사들이 생산능력을 우선 배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TrendForce는 설명했습니다.
대형 PC 제조사는 2027년 물량 확보… 자작용 DDR5 가격은 다시 최고치
ETNews에 따르면 Lenovo, HP, Dell 등 대형 PC 제조사들은 이미 메모리 업체들과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해 2027년 필요한 물량을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통해 공급 안정성뿐 아니라 2027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DRAM과 SSD 가격 상승의 영향도 일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장기계약 밖에서 거래되는 현물시장에서는 공급 부족이 심해지고 판매자들도 적극적인 판매를 꺼리면서 DDR5 조달이 이미 어려워지고 있다고 TrendForce는 전했습니다. 10~12월 PC용 DRAM 계약가격에서도 메모리 제조사들이 가격 인상폭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2027년에는 대형 완제품 PC 업체보다 자작 PC용 메모리와 증설용 DDR5 시장이 공급 감소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일본에서는 DDR5 32GB 가격이 다시 상승해 약 8만9,000엔까지 오르며 올해 1월 기록했던 고점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문 출처: GAZ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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