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일, Anthropic의 제품군에서 2건의 인시던트(Incident)가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1건은 Claude Opus 4.7의 에러율 상승(약 28분), 다른 1건은 Claude Code의 여러 기능 저하(약 3시간)입니다.
두 건 모두 이미 해결되었으며, 사용자 측에서의 대응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왜 파악해 두어야 하는가"라는 관점에서, 본 기사에서는 두 인시던트의 전모를 시계열로 정리하고, Claude API나 Claude Code에 의존하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개발자가 갖추어야 할 장애 대응 지식을 해설합니다.
📌 영향을 받는 사람
- Claude API(특히 Opus 4.7)를 프로덕션(Production)에서 이용 중인 개발자
- Claude Code의 Security Review · Code Review · routines 기능을 업무 흐름(Workflow)에 포함하고 있는 팀
- Anthropic의 서비스 가용성(Availability)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SRE · 인프라 담당자
두 건의 인시던트는 시간적으로 겹쳐 있으며, Claude Code의 인시던트가 수습되는 타이밍에 Opus 4.7의 인시던트도 해결되었습니다.
Opus 4.7은 28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수습된 반면, Claude Code는 약 3시간 20분에 걸쳐 서비스가 저하되었습니다. 당일 이른 아침(UTC)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으며, 개별적인 원인에 의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 항목 | 내용 |
|---|
| 영향 모델 | Claude Opus 4.7 |
| 발생 감지 | 2026-06-03 07:10 UTC |
| 수정 적용 | 2026-06-03 07:28 UTC |
| 해결 확인 | 2026-06-03 07:38 UTC |
| 실질 다운타임(Downtime) | 약 28분 |
| 사용자 대응 | 불필요 (해결 완료) |
Opus 4.7은 Anthropic의 고성능 모델 라인 중 하나로, 복잡한 추론(Reasoning) 태스크나 코딩 보조에 폭넓게 사용됩니다. 이번에는 에러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수정 적용으로부터 불과 10분 만에 인시던트 종료(Close)에 이르렀습니다. Anthropic 측의 신속한 대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영향 서비스 | Claude Code (여러 기능) |
| 발생 감지 | 2026-06-03 04:17 UTC |
| 해결 확인 | 2026-06-03 07:36 UTC |
| 영향 시간 | 약 3시간 19분 |
| 사용자 대응 | 불필요 (해결 완료) |
영향을 받은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Security Review와 Code Review는 팀의 CI/CD 파이프라인이나 Pull Request 흐름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이 3시간 동안 리뷰 자동화가 중단된 조직도 있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주의
Routines는 스케줄 실행되는 자동화 태스크입니다. 이 시간대에 실행되도록 설정해 두었던 루틴은 실패하거나 스킵(Skip)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로그를 확인해 주십시오.
두 인시던트 모두 해결되었으므로, 지금 바로 대응해야 할 작업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인시던트는 "Claude API나 Claude Code에 의존하는 시스템이 얼마나 취약해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다음 관점에서 시스템을 재검토할 것을 권장합니다.
- Anthropic 스테이터스 페이지(Status Page)를 구독하고 있는가
https://status.claude.com에서 이메일 · Webhook 알림을 설정할 것
- API 호출에 재시도 로직(Retry Logic)이 구현되어 있는가
일시적인 에러에 대해 지수 백오프(Exponential Backoff)를 사용할 것
- Claude Code의 routines 로그를 확인했는가
이번 장애 시간대(04:17~07:36 UTC)에 실행 예정이었던 루틴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었는지 확인할 것
- 폴백(Fallback) 전략이 있는가
Opus 4.7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Sonnet 4.6 등으로 자동 전환되는 메커니즘이 있는지 확인
이번과 같은 일시적인 에러 증가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구현 패턴이 유효합니다.
Before (에러 핸들링 없음)
import anthropic
client = anthropic.Anthropic()
response = client.messages.create(
...
After (재시도 + 폴백 모델 포함)
import anthropic
import time
client = anthropic.Anthropic()
...
💡 Tips
anthropic
SDK는 클라이언트 초기화 시 max_retries 파라미터를 전달함으로써 자동 재시도 (Automatic Retry)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anthropic.Anthropic(max_retries=3)).
단, 모델 폴백 (Fallback)까지는 수행하지 않으므로, 크리티컬한 용도에서는 커스텀 구현을 권장합니다.
from flask import Flask, request, jsonify
app = Flask(__name__)
...
| 인시던트 | 영향 범위 | 영향 시간 | 해결 상태 |
|---|
| Opus 4.7 에러율 상승 | Claude Opus 4.7 전체 | 약 28분 | ✅ 해결됨 |
| Claude Code 서비스 저하 | Security Review / Code Review / Routines / 일부 Web 세션 | 약 3시간 19분 | ✅ 해결됨 |
이번 2건은 모두 사용자 측의 대응은 불필요하지만, Anthropic의 서비스에 의존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인 개발자에게는 다음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할 것을 권장합니다.
상태 페이지(Status Page) 알림 구독 — 장애를 실시간으로 파악합니다.
재시도 로직 (Retry Logic) 구현 — 일시적인 에러를 시스템이 자율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폴백 모델 (Fallback Model) 정의 — 특정 모델의 장애가 업무 중단으로 직결되지 않도록 설계합니다.
Routines 로그 확인 — 이번 장애 시간대의 실행 이력을 체크합니다.
Anthropic의 인시던트 대응은 비교적 신속했으나, 크리티컬한 비즈니스 로직일수록 "외부 API는 다운될 수 있다"라는 전제하에 설계하는 것이 장기적인 신뢰성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