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자사 최강의 노광 장비 후속 모델 공식 발표! '하이퍼 NA(Hyper-NA) EUV' 장비 청사진 공개: 5nm 단일 노광 구현
요약
ASML과 자이스는 High NA EUV의 후속 모델인 'Hyper NA EUV' 노광 시스템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개구수(NA)를 0.75 수준으로 높여 5nm 단일 노광 구현이 가능하며, 기존 인프라 활용도가 높아 도입 장벽이 낮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028년 이후, TSMC는 2030년을 목표로 하며 Hyper NA는 2035년 이후를 겨냥합니다.
핵심 포인트
- Hyper NA EUV는 개구수(NA)를 높여 5nm 단일 노광 구현이 가능함.
- 기존 EUV 광원 및 미러 활용도가 높아 시스템 구축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됨.
- 주요 기업들은 High-NA를 주력으로 사용하며, Hyper-NA는 장기적인 미래 공정을 목표로 함.
- xLight 등 스타트업은 자유전자 레이저(FEL) 도입을 통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음.
ASML과 광학 분야 파트너인 자이스(ZEISS)는 최근 학술지 Journal of Micro/Nanopatterning, Materials, and Metrology에 동료 심사를 거친 논문을 발표하며, 현재 최첨단 기술인 'High NA EUV' 장비의 후속 모델인 'Hyper NA EUV' 노광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이 논문에 따르면, High NA 기술의 뒤를 이을 이 시스템은 약 10년 내에 준비될 것으로 예상되며, 5nm 단일 노광(single-exposure) 패터닝을 가능하게 할 전망입니다.
Hyper NA 기술의 핵심은 개구수(NA)를 기존 High NA 시스템의 0.55에서 최소 0.75 수준으로 높이는 데 있습니다. 개구수가 높을수록 노광 시스템의 빛 집광 능력이 향상되어 더 미세한 회로 패턴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논문은 Hyper NA가 5nm 크기의 회로 패턴을 구현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현재의 High NA EUV 장비와 비교해 패턴 크기를 3분의 1 이상 줄인 수준입니다.
기술 재사용 측면에서 볼 때, Hyper NA는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EUV 광원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자이스(ZEISS)는 이미 필요한 정밀도를 갖춘 미러를 제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신규 시스템의 크기 또한 기존 High NA 장비보다 약간 더 큰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는 칩 제조사들이 노광 생태계 전체를 새로 구축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Hyper-NA는 여전히 몇 가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ASML이 연구개발(R&D)에는 착수했으나, 아직 본격적인 생산 계획은 확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자유전자 레이저(free-electron laser)를 도입하더라도 기존 광원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조명계(illumination system) 설계 또한 변경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의 도입 일정을 살펴보면, 인텔은 이미 High-NA를 활용한 양산에 돌입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028년, TSMC는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분간 High-NA가 첨단 공정 기술의 주력으로 자리 잡을 것임을 시사하며, 반면 Hyper-NA는 2035년 이후의 산업계 수요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논문은 xLight와 같은 미국 스타트업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xLight는 자유전자 레이저(free-electron laser) 광원을 개발 중인데, 이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텍사스 소재 '테라팹(Terafab)' 칩 공장에 도입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는 기술입니다.
또한 Substrate는 ASML의 EUV 기술을 둘러싼 기술적 장벽을 우회하기 위한 방안으로 X선 리소그래피(X-ray lithography) 기술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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