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미국 8월 물가가 방금 나왔음. 예상 그대로임
요약
미국 8월 물가 지표는 예상과 비슷했으나, 근원물가가 높게 나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높였습니다. 이에 따라 국채 시장은 금리 상승에 베팅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유가의 움직임과 다음 달 발표될 9월 물가를 가장 중요하게 주시해야 합니다.
핵심 포인트
- 근원물가(Core CPI)는 예상보다 높아 연준의 긴축 기조를 지지함.
- 국채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에 베팅하며 10년물이 상승세를 보임.
- 주식과 코인의 상승세는 물가 완화 기대보다는 단기적 악재 해소에 따른 반등 성격이 강함.
- 향후 시장의 핵심 변수는 유가의 움직임과 다음 달 발표될 9월 물가 지표임.
- 미국 8월 물가가 방금 나왔음. 예상 그대로임
- 미 국채 10년물은 4.9%를 넘음;
- 유가는 9월 들어 100달러를 넘었음;
- 근데 지금 미장이랑 비트코인은 오르고, 공포지수는 내려가는 중임.
- 오늘 시장이 좋은 이유는 물가가 예상대로 나와서임. 반면에 국채시장은 12월에 한 번 더 올리는 쪽에 베팅하고 있음.
- 주식이 맞냐 국채가 맞냐? 판정은 유가가 함. 그래서 지금 봐야 할 건 딱 하나, 유가임.
- 물가가 예상대로 나왔으니 안심해도 되는 거 아니냐? 아님.
- 유가가 오르면 물가가 오름. 8월에 오른 물가 30%가 휘발유 하나였음.
- 물가가 오르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림. 오늘 물가 발표로 9월 인상은 거의 확실시됨.
-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유지하면 10년물이 오름. 4.9%를 넘은 제일 큰 이유임.
- 10년물이 왜 중요하냐면, 대출 이자, 회사가 빌리는 이자, 주식 가격이 전부 이 금리로 정해지기 때문임.
- 23년에도 10년물이 5%를 찍은 적이 있는데, 그때 주식이랑 가계대출이 겪은 재앙을 다시 볼 수 있음;
- 23년에 10년물이 5%를 찍었을 때 집 대출 이자는 8%, 미장은 3달 동안 10% 넘게 빠졌음.
- 그럼 유가가 오늘 4% 빠진 건 좋은 거 아니냐? 지금 미장이 그래서 오른 거임.
- 근데 유가가 4% 빠져도 8월 유가보다 더 높음. 다음달에 발표할 9월 물가엔 유가가 더 비싸게 적용됨.
- 유가가 이대로 내려가면 국채가 숨을 돌리고, 다시 100달러로 가면 12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올라감.
- 그래서 지금은 유가가 어디로 가느냐가 제일 중요함. 그 답이 다음달 발표될 9월 물가에서 나옴.
- 그럼 오늘 물가에서 뭐가 문제였냐? 근원물가임. 기름이랑 식품 뺀 물가임.
- 전체 물가는 예상 그대로였는데, 근원물가는 예상보다 높게 나왔음. 한 달에 0.3%임.
- 한 달 0.3%가 1년 내내 가면 3.6%임. 연준 목표 2%의 두 배 가까움.
- 연준은 유가 자체는 못 잡음. 잡으려는 건 유가가 다른 물건 가격에 영향을 주는 거임.
- 유가가 영향 준 데가 오늘 하나 나옴. 비행기표가 1년 전보다 23% 올랐음. 항공유 가격이 올라서임.
- 방금 3.6%는 지금 속도가 1년 내내 갈 때 얘기고, 지난 1년 동안 실제로 오른 근원물가는 2%대임.
- 그럼 목표 2%에 거의 다 온 거 아니냐? 연준이 보는 물가는 오늘 나온 소비자물가가 아님ㅋㅋ
- 소비자물가는 정해놓은 품목의 가격표를 조사한 거고, 연준이 목표로 삼는 PCE는 사람들이 실제로 쓴 돈으로 계산한 물가임.
- 병원비처럼 보험이나 정부가 대신 낸 것까지 들어가서 소비를 더 넓게 보여주고, 그래서 연준은 목표 2%를 PCE로 잡음.
- 그 PCE에서 기름이랑 식품을 빼도 3%가 넘고, 최근 6개월은 4%가 넘음.
- 기준금리 동결하자 했던 연준 이사 월러도 지난주에 8월 근원물가가 다시 오르면 인상 쪽으로 돌아서겠다고 했는데, 오늘 그 조건에 걸렸음.
- 그래서 9월 16일 인상은 거의 확실시됨. 근데 12월 인상은 확정이 아님.
- 그럼 왜 주식이랑 코인이 오름? 미장이 1% 안팎, 비트코인이 2% 가까이 오르는 중이고, 공포지수 VIX도 내려갔음.
- 미장은 4일 연속 빠진 뒤였음. 물가가 예상보다 덜 나와서 오른 게 아님. 이유는 3개임.
- 첫째, 뜨겁게 나오면 더 크게 올린다는 얘기까지 있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음.
- 둘째, 같은 날 유가가 4% 빠졌음.
- 셋째, 9월 인상은 이미 예상했던 거라 새 악재가 아님.
- 근데 금리 시장은 반대로 읽었음. 9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85%로 올랐고, 12월까지 두 번 올릴 확률도 올라갔음.
- 주식은 오늘 숫자를 봤고, 국채는 다음 숫자를 봤음.
- 지금 뉴스에 기준금리, 유가, 환율, 국채 금리, 연준, 코인, 금, 주식이 한꺼번에 나옴. 뭐가 뭘 움직이는지 헷갈리지?
- 다 하나로 묶임. 미 국채 10년물임.
- 10년물 5%는 둘로 나뉨. 실질금리(물가 빼고 실제로 받는 이자) 기대물가(앞으로 물가가 얼마나 오를지 예상) 지금은 거의 반반임.
- 기대물가는 유가가 움직이고, 실질금리는 연준이랑 재무부가 움직임.
-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고 오래 유지하면 실질금리가 오르고, 재무부가 국채를 사줘서 눌러주면 내려감.
- 그래서 지금 10년물이 5% 근처까지 온 건 연준 쪽이 크고, 유가 때문에 물가가 더 오를 거라는 쪽이 그다음임.
- 금이랑 코인은 실질금리가 오르면 빠지고, 주식은 금리보다 실적이 정함.
- 그럼 10년물만 급등한 걸까? 아님.
- 지난 한 달 동안 제일 많이 오른 건 연준 기준금리랑 연동돼 있는 2년물이고, 10년물은 그보다 덜 올랐고, 30년물은 거의 안 움직였음.
- 10년물이 유독 시끄러운 건 더 올라서가 아니라 5% 코앞이라서임.
- 이번 주 10년물이 오른 이유의 3분의 2가 실질금리고 3분의 1이 기대물가임.
- 유가 걱정보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오래 높게 둘 거라는 걱정이 더 컸다는 뜻임.
- 실질금리가 내려와야 금이랑 장기 국채가 숨을 돌리는데, 그러려면 연준이 12월을 접거나 재무부가 국채를 제대로 사줘야 함.
- 실질금리를 올린 건 연준만이 아님. 미국 재무부도 한몫함.
- 9월 10일에 재무부 바이백 첫 매입이 있었음. 이미 팔린 국채를 재무부가 도로 사주는 거임.
- 60억 달러까지 사겠다고 했는데 52억만 샀음ㅋㅋ
- 딜러들이 팔겠다고 내놓은 건 105억이었음.
- 팔려는 국채는 넘치는데 재무부가 다 안 사줬고, 그날 10년물이 더 올랐음.
- 지난 글에서 바이백 뒤에도 30년물이 5.3% 위면 재무부 카드가 안 먹힌 거라고 했는데, 5.4%임.
- 이번 주에 볼 거라고 했던 3개가 다 나왔음. 실업률은 안 움직였고, 바이백은 30년물을 못 내렸고, 근원물가는 예상보다 높았음.
- 셋 다 연준 편임.
- 금값은 발표 뒤 1% 넘게 올랐음. 그럼 금은 이제 다시 오르는 거냐? 아님.
- 어제 2% 빠진 걸 되돌린 거고, 이번 주로는 빠진 상태임.
- 기준선은 그대로임. 4,380달러는 최근 1년 평균 매수 단가 4,530달러 밑이고, 연준 승리 신호선 4,000달러까지는 9% 남았음.
- 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을까? 연준은 작년 12월까지 내리다가 이번에 9달 만에 다시 올리는 거임.
- 이렇게 내리다가 올린 경우가 두번 있었음. 1999년이랑 1980년임.
- 어제 올린 IT버블과 AI열풍 비교 글에서 연준이 9월에 올리면 1999년 6월이 확정이라고 했는데, 오늘 물가가 그쪽으로 밀었음.
- 둘의 차이는 물가였음. 1999년은 물가 2%대에서 올렸고, 1980년은 13%에서 올렸음.
- 결과는 반대였음. 1999년은 첫 인상 뒤에도 주식이 9달 더 올랐고, 1980년은 주식이 물가 꺾일 때까지 내려갔고 금은 20년을 빠졌음.
- 지금 물가는 3%대라 1999년 쪽에 가까움. 다만 그때는 유가가 100달러가 아니었음.
- 유가가 물가를 더 밀어 올리면 1980년 쪽으로 미끄러질 수 있고, 그걸 10월 14일 물가가 정함.
- 연준은 앞으로 어떻게 할까? 9월 16일에 올리는 건 거의 정해졌음. 진짜 볼 건 같은 날 나오는 점도표임.
- 6월엔 위원 17명 중 6명이 연말까지 두 번 인상한다고 찍어놨음.
- 9명이 넘으면 12월에도 올린다는 거고, 6명 근처면 9월 인상으로 끝낼 생각인 거임.
- 워시 의장이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약속을 안 하는 사람이라, 성명보다 점도표로 12월을 예상할 수 있음.
- 국채 금리가 높은 건 연준한테 손해가 아님. 물가랑 고용만 안 무너지면 시장 금리가 대신 경기를 눌러주는 거라 연준은 알빠노임ㅋㅋ 이자는 재무부가 내니까.
- 재무부는? 미국 정부는 반대임. 국채 금리가 높으면 빚 이자가 늘고, 11월 3일에 중간선거가 있음.
- 남은 카드는 재무부 바이백이랑 만기 짧은 국채로 찍는 거임. 바이백은 11월 초까지 잡혀 있는데, 60억도 다 안 사는 걸 시장이 봤음.
- 재무부가 진짜 원하는 건 연준이 국채를 사주는 거고, 워시는 그건 진짜 위기에나 한다고 했음.
- 위기는 실업률이 오르거나 국채 입찰이 꼬일 때 옴. 둘 다 안 왔음.
- 입찰이 꼬인다는 건, 재무부가 국채를 팔 때 사려는 데가 적어서 예정보다 높은 이자를 얹어줘야 겨우 팔리는 거임. 23년에도 30년물 입찰이 그래서 금리가 튀었음.
- 앞으로 예상, 시나리오 1. 연준이 12월까지 계속 올리는 경우임.
- 금은 본전에 팔려는 물량이 계속 나오고, 4,000달러 쪽으로 천천히 밀림.
- 장기 국채는 안 사고 2년물이랑 예금으로 돈이 감. 재무부는 그 돈을 보고 단기채를 더 찍음.
- 주식은 실적 있는 쪽만 남고, 빚내서 산 주식부터 정리됨. 1999년에도 첫 인상 직후에 빚으로 산 주식이 먼저 줄었음.
- 시나리오 1의 신호는 연준 점도표 두 번 이상 9명, 30년물 5.3% 위 유지, 금 4,000달러 접근임.
- 시나리오 2. 실업률이 오르거나 국채 입찰이 꼬여서 연준이 물러서는 경우임.
- 연준이 국채를 사준다는 기대만 생겨도 금이랑 코인이 먼저 뜀. 8월에 그랬음. 재무부 바이백 발표에 연준도 같이 사줄 거라는 기대가 붙어서 금이 15% 올랐음.
- 장기 국채 금리가 빠지고 달러가 약해짐. 주식은 처음엔 오르는데, 물가가 3%대에 남은 채로 내리는 거라 1970년대식이 됨.
- 1970년대식이라는 건, 물가를 다 못 잡은 채 금리를 내렸다가 물가가 다시 튀어서 나중에 더 세게 올려야 했던 거임. 그 10년 동안 미장은 제자리였음.
- 시나리오 2의 신호는 실업률이 연준 전망 4.3%를 넘기는 것, 국채 입찰 미달, 30년물 5.1% 이하, 금 4,530달러 재돌파임.
- 지금은 시나리오 1 확률이 85%이고, 시나리오 2로 가는 첫 신호는 10월 2일 실업률임.
- 그럼 주식은? 지난주 금요일에 미국 금리가 1년 최고였는데도 메모리는 올랐음. 실적이 있는 쪽은 버텼음.
- 1999년 쪽이면 첫 인상 뒤에도 실적 있는 주식은 더 감. 1980년 쪽이면 물가 꺾일 때까지 다 같이 내려감.
- 둘을 가르는 건 실적이 금리를 이기냐고, 그 답은 10월 말 빅테크 실적에 나오는 내년 투자 계획임.
- IT버블과 AI열풍 비교 글에서 기준선으로 잡은 내년 투자계획이 20% 밑으로 꺾이면 실적이 금리를 못 이기는 쪽임.
- 주식에서 볼 건 FOMC가 아니라 10월 말임.
- 그럼 지금 뭐로 돈을 벌 수 있냐? 이자 받는 짧은 돈임.
- 미 국채 2년물 이자가 4.5%를 넘어서 2년 만에 제일 높음.
- 30년물 5.4%가 더 높아 보이는데, 금리가 조금만 더 올라도 가격이 크게 깎임.
- 연준이 한 번 올리는 만큼만 따라 올라도 1년 이자가 통째로 사라짐. 2년물은 금리가 그만큼 올라도 한 달 이자쯤만 깎임.
- 금은 이자가 0이라 10년물 실질금리랑 경쟁하는 중임. 실질금리가 오르는 동안 금이 이기기 어려움.
- 그럼 금 4,000달러는 바로 깨질까? 그건 아님.
- 각국 중앙은행이 하루 3톤씩 사들이는 게 받쳐주고 있고, 근원물가는 1년으로 보면 내려오는 중임.
- 오늘 헤드라인도 예상 그대로라 놀랄 숫자가 아니었고, 그래서 금이 오늘 오른 거임.
- 연준 편이라는 건 금이랑 장기 국채 반등에 크게 베팅할 근거가 약하다는 거지, 당장 4,000달러가 깨진다는 게 아님.
- 앞으로 볼 건 3개임.
- 첫째, 9월 17일 새벽 연준 점도표. 연말까지 두 번 이상이 9명을 넘으면 12월에도 올린다는 뜻임.
- 둘째, 10월 2일 실업률. 오르기 시작해야 재무부 편으로 돌아섬.
- 셋째, 10월 14일 9월 물가. 100달러 유가가 처음 들어가는 숫자임. 근원물가가 0.2% 밑이면 12월 인상이 흔들리고, 0.3% 이상이면 12월까지 굳음.
- 그리고 30년물이 5.1% 밑으로 오면 재무부 카드가 먹힌 거임.
- 9월 17일 새벽 점도표에서 두 번 이상이 몇 명인지 세서 바로 올림. 팔로우+프로필링크 ㄱㄱ
- 물가 뉴스에 예상 부합이라는 제목이 나오면 그건 정보가 아님.
- 볼 건 근원물가가 예상보다 위냐 아래냐, 그 숫자가 몇 월 거냐, 10년물에서 실질금리랑 기대물가 중 어느 쪽이 움직였냐임.
- 오늘은 근원물가가 위였고, 8월 거였고, 움직인 건 연준 쪽 실질금리였음.
- 원화는 미국이 올리면 한미 금리차가 1%p로 벌어지는 거라, 10월 22일 금통위까지는 그 부담을 그대로 받음.
AI 자동 생성 콘텐츠
본 콘텐츠는 X 토픽: 한국 스타트업의 원문을 AI가 자동으로 요약·번역·분석한 것입니다. 원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정확한 내용은 반드시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원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