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급락 때 빚내서 주식 산 개인 계좌 120만 개가 마진콜을 맞았다고 함.
요약
최근 주가 급락으로 인해 신용 거래를 이용한 개인 계좌 약 120만 개가 마진콜을 당했습니다. 특히 레버리지 ETF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강제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증권사 예탁금이 급감하고 일부 투자자는 채무를 떠안게 되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 개인 계좌 약 120만 개 마진콜 발생 및 상당수 강제 청산
- 주가 급락으로 인해 빌린 돈을 못 갚는 사례 발생
- 레버리지 ETF의 구조적 매도 메커니즘이 변동성 확대의 원인
- 증권사 예탁금이 약 30조 원 가까이 급감
이번 급락 때 빚내서 주식 산 개인 계좌 120만 개가 마진콜을 맞았다고 함.
패트릭 보일이 지난주 올린 영상임.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데스크 추정치라며 든 숫자인데,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성인 30명 중 1명 꼴임. 이 중 32만에서 36만 명은 계좌가 통째로 정리됐음. 본인이 판 게 아니라 증권사 시스템이 장 마감에 자동으로 팔아버린 경우가 대부분임.
더 안 좋은 건 주가가 너무 빨리 빠져서 다 팔고도 빌린 돈을 못 갚은 사람이 있다는 것임. 돈을 잃은 정도가 아니라 증권사에 빚이 남았음. 같은 기간 증권사 예탁금은 30조원 가까이 줄었음.
이렇게까지 된 이유도 짚음. 5월 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두 배로 따라가는 ETF 16개가 새로 나왔는데, 이런 상품은 주가가 떨어지면 그날 장 마감에 무조건 더 팔아야 하는 구조임. 변동성 큰 날엔 SK하이닉스 거래의 3분의 2가 이 물량이었다고 함.
영상은 7월 18일 거고, 오늘 코스피는 거기서 10.84% 더 빠졌음. 종목을 잘못 고른 사람들이 아니라 너무 크게 걸었다가 당한 사람들이라는 게 이 얘기의 핵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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