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027년 HBM 용량의 37% 차지할 가능성, 그 가치는 2,79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
요약
엔비디아의 공급 약정액이 전 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메모리 조달에 기인합니다. 모건 스탠리는 엔비디아가 2027년까지 글로벌 HBM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다만,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마진 압박과 영업 현금 흐름 감소가 관찰되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 엔비디아 공급 약정액이 전 분기 대비 크게 증가 (2,790억 달러).
- 모건 스탠리는 엔비디아가 2027년 HBM 시장의 37%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
-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마진율 및 영업 현금 흐름에 압박 발생.
- HBM 수요 증가로 DDR5 생산 능력이 감소하며 메모리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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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IDIA)의 공급 약정액은 7월 26일로 마감된 분기에 2,790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는 전 분기의 1,190억 달러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증가의 주요 원인이 메모리 조달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건 스탠리는 엔비디아가 2027년까지 전 세계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량의 약 37.3%를, 알파벳이 36%를, AMD가 12.1%를 확보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가 약 85%를 차지하며, 나머지 공급량은 다른 업체들이 나눠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수치는 The Inference 보도에 따른 모건 스탠리의 추정치입니다 .)
엔비디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약정액 중 약 2,670억 달러는 2029 회계연도 말까지 만기가 도래합니다. 엔비디아는 해당 분기에 962억 달러의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지만 , 메모리 비용 상승이 마진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총 마진율은 75%였으며, 이번 분기에는 74%로 예상되고, 1월 분기에는 71~72%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콜레트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러한 마진 압박의 원인을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지목했습니다. 영업 현금 흐름도 전 분기 503억 달러에서 241억 달러로 감소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9월 17일 엔비디아가 내년에 칩 판매량을 두 배로 늘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으며, 회사의 공식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약 70%입니다.
HBM은 DDR5에 비해 기가바이트당 웨이퍼 면적이 34배 더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BM 수요 증가로 DDR5 생산 능력이 감소했고, 그 영향은 이미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DDR5 가격은 지난 12개월 동안 거의 500%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에이서의 제이슨 첸은 4분기에 PC 가격이 520%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 2027년 중반쯤 정점을 찍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공급 부족 현상이 2030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지만 , 첸은 메모리 제조업체들이 마진 보호를 위해 공급 부족 상황을 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엔비디아가 11월에 다시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므로, 그때 더 정확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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