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Galaxy T1 이어후크 이어폰, 국내 전파인증 통과
Galaxy T1 Ear-Hook earbuds bag certification in Korea
삼성이 활동량이 많은 사용자를 겨냥해 새로운 형태의 무선 이어폰을 선보일 전망입니다. 최근 확인된 인증 자료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출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 상태입니다. 삼성은 기존 Galaxy Buds 제품군을 넘어 운동용 이어폰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대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최근 삼성의 미공개 제품인 Galaxy T1(모델명 SM-R545)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등록됐으며, 중국과 베트남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약 한 달 전에는 중국 공업정보화부에서도 인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어후크 형태의 신제품에 관한 소문은 지난 6월부터 제기됐습니다. 초기 유출 정보에서는 일반적인 커널형 이어폰보다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귀를 감싸는 구조가 언급됐습니다. 공급망을 통해 처음 알려진 프로젝트명은 Galaxy Buds Canal 5였지만, T1이라는 명칭은 기존 Buds 시리즈의 파생 모델이 아닌 별도 제품군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올해 초 발견된 소프트웨어 관련 정보에는 귓바퀴를 감싸는 이어후크 구조와 좌우 이어폰에서 각각 설정할 수 있는 터치 및 길게 누르기 조작, 이어폰 착용 상태 테스트 기능이 등장합니다. 같은 코드에서 확인된 배터리 용량은 이어폰 한쪽당 약 63 mAh, 충전 케이스 595 mAh로, Galaxy Buds 4 Pro보다 소폭 큽니다.
이에 따라 Galaxy T1은 최근 발표된 Galaxy Buds On과도 차별화될 전망입니다. Galaxy Buds On은 귀에 끼우는 클립형 오픈이어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우선 한국에서만 출시됩니다. 반면 T1은 외이도 깊숙이 삽입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착용이 필요한 달리기나 헬스장 운동 등 활동량이 많은 상황을 겨냥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삼성의 기존 출시 일정을 고려하면 Galaxy S27 시리즈와 함께 2027년 초에 공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별도 행사에서 공개하거나 2026년 연말에 출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운동용 제품이라는 특징을 독자적으로 강조할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함께 선보일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인증 절차가 진행되면서 Galaxy T1 출시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 Gizmo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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