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전망: 시장, 사상 첫 영업이익 100조 원 돌파 예상
요약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 실적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 돌파가 예상됩니다. 이는 DS(반도체) 부문이 메모리 가격 상승과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HBM 등 고부가 제품의 성장세와 전반적인 메모리 가격 상승이 추가적인 상승 요인이 될 것입니다.
핵심 포인트
- 3분기 영업이익 106조 원 안팎 예상, 국내 기업 최초 100조 돌파 기대
- 실적 핵심은 DS 부문, 메모리 사업 이익률 80% 이상 전망
- HBM 등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
- 환율 상승 등으로 DX 부문의 비용 부담이 실적에 영향을 미침
Micron이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이제 시장의 시선은 10월 8일 잠정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로 향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중앙일보, 조선일보 등 국내 매체가 증권사 전망치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상치가 현실화될 경우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4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게 됩니다. 연합뉴스는 3분기 영업이익만으로도 삼성전자의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인 43조 6,000억 원의 두 배를 훨씬 웃돌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5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 300조 원 돌파도 비교적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106조 원 안팎에 집중
국내 매체들이 인용한 증권사 전망치는 대체로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106조 원 안팎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시장 컨센서스를 매출 200조 2,600억 원, 영업이익 105조 4,100억 원으로 제시했고, 중앙일보는 약 106조 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이보다 조금 높은 106조 9,400억 원을 전망했습니다.
다만 이는 이전 전망치보다는 낮아진 수치입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지난 8월까지만 해도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113조 원 이상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3개월 동안 원화 가치가 미국 달러 대비 크게 상승하면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환율 변화가 스마트폰과 가전 등을 포함하는 Device eXperience(DX) 사업부의 비용 부담을 키웠고, 이에 따라 증권사들이 실적 전망치를 낮췄다고 보도했습니다.
DS가 실적 견인… 메모리 영업이익률 80% 돌파 가능성
특히 이번 분기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DS(Device Solutions) 부문이 실적을 이끄는 핵심 사업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DS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약 75%에 이를 수 있으며,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면서 2분기에 사상 처음 적자를 기록했던 DX 부문의 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선일보는 DS 부문이 메모리 가격 상승과 급증한 수요에 힘입어 약 110조 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메모리 사업의 수익성은 더욱 높아, 연합뉴스에 따르면 메모리 사업 영업이익률이 80%를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HBM이 또 다른 실적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출하량 증가와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의 수혜를 동시에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선일보가 KB증권을 인용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HBM 평균판매가격은 2027년에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HBM 매출 가운데 HBM4 비중은 올해 40%에서 2027년 8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 역시 공격적인 HBM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2026년 HBM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동시에 HBM4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HBM4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지난 5월 말에는 업계 최초로 HBM4E 샘플 출하를 시작했으며, 고객 요구에 맞춘 커스텀 HBM 샘플은 2027년부터 제공할 예정입니다.
HBM뿐 아니라 전반적인 메모리 가격 상승도 4분기 실적에 추가적인 상승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TrendForce는 2026년 4분기 DRAM 계약가격이 전분기 대비 1015%, NAND Flash 가격은 이보다 더 큰 1520%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AI 요약 뉴스 주요 내용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약 106조 원으로 예상되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을 넘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적의 핵심은 DS 부문으로, 영업이익률 약 75%, 메모리 사업은 80%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다만 원화 강세로 DX 사업부 부담이 커지면서 8월 당시 113조 원 이상이던 영업이익 전망치는 다소 낮아졌습니다.
향후에는 HBM4 비중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추가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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