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등 신호는 주가도 실적도 유가도 아니고 신용 스프레드다."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인데 조회 2만 2천에 댓글 255개가 붙었음.
요약
최근 반도체 주가 하락의 핵심 원인이 실적이나 유가가 아닌 신용 스프레드 확대에 있음을 분석합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신용부도스와프(CDS) 급등과 조달 비용 상승이 설비 투자 및 메모리 주문 감소로 이어지는 메커니즘을 설명합니다.
핵심 포인트
- 주가 하락의 실질적 신호는 신용 스프레드 확대
- 빅테크 기업의 CDS 급등 및 신용 등급 강등 리스크
- 조달 비용 상승이 메모리 수요 감소로 연결되는 구조
-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용 스프레드는 오히려 확대됨
"반등 신호는 주가도 실적도 유가도 아니고 신용 스프레드다."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인데 조회 2만 2천에 댓글 255개가 붙었음.
▍글이 짚은 어긋남
· 가격은 이미 적자를 반영하는데 실적은 사상 최대라는 것
· 하이닉스는 6월 22일 300만 2천원, 삼성은 6월 15일 38만원이 고점이었고 어제 기준 각각 47.7%, 41.05% 아래
· 밸류에이션은 오히려 밴드 중간 아래, 하이닉스 PBR 1.65배에 PER 6.5배
▍그럼 뭘 보고 파느냐
· 빅테크 신용부도스와프가 7월 27일 사상 최고를 찍었다는 것
· 오라클은 실제로 S&P가 BBB-로 강등했고 CDS도 2008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벌어졌음
· 6대 기술기업이 미국 우량 회사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대 은행을 넘어섰다는 대목
· 조달비용이 오르면 설비투자가 줄고 그다음이 메모리 주문이라는 연결
▍유가와 금리는 아니었다
· 7월 27일 브렌트가 6.3% 급락하고 10년물도 4.65%로 밀렸는데 하이닉스 ADR 8%, 마이크론 5%가 빠졌음
· 국채금리가 12bp 내리는 동안 신용 스프레드는 벌어졌다는 게 글의 근거
수치는 익명 글이라 그대로 받으면 안 되지만, 오라클 강등과 CDS 급등은 확인되는 사실임. 지금 시장이 파는 건 메모리 수요가 아니라 그 수요를 만들어줄 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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