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7월 일자리 2만3,000개 감소로 갑작스러운 반전
요약
미국의 7월 고용 지표가 예상과 달리 감소하며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정부의 통계 산출 방식과 계절 조정의 불투명성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실업 및 불완전 고용 비율이 공식 발표보다 높을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핵심 포인트
- 7월 미국 일자리 수의 갑작스러운 감소와 경제 지표의 불확실성
- 정부의 고용 통계 산출 방식 및 계절 조정에 대한 신뢰성 문제 제기
- 구직 단념자와 불완전 고용을 포함한 실질 실업률의 상승 가능성
- 미국과 캐나다 간의 관계 변화 및 지정학적 리스크 언급
현재 가장 슬픈 변화 중 하나는 미국·캐나다 관계의 균열임. 미국이 신뢰를 무너뜨려 캐나다는 대미 의존을 최대한 줄이고 중국 같은 국가와 교역을 확대해야 하는 처지가 됐음
캐나다와 유럽이 미국을 제외한 탈NATO 방위기구를 만들 가능성도 30% 이상이라고 보며, 2년 전만 해도 터무니없던 전망임. 이를 초래한 미국 내 세력은 진행 상황과 자신들이 치를 대가를 이해하지 못하고, 미국의 정보 환경은 오랫동안 무지한 이기심을 보상해 인구 30~50%의 성향을 악화시켰음
캐나다가 미국보다 잘하고 있다는 뜻이라면 최근 10년간의 실질 GDP 성장률을 봐야 함. 캐나다의 성과는 이보다 나쁘기 어려울 정도임
정부가 지금 기준선을 낮춰 11월에 좋은 수치를 만들려는 것으로 보이며, 중간선거를 위한 이미지 관리라는 의심이 듦
중간선거 직전인 8월에 매우 나쁜 경제 수치를 내는 것은 영리한 정치적 이미지 전략이 아님
정부가 고용보고서를 조작할 수 있다면 선거까지, 나아가 대통령선거까지 계속 고용이 늘었다고 꾸미지 않을 이유가 없음
2026년 중간선거는 11월 3일이고 11월 고용 수치는 11월 6일에 발표됨. 선거 전 보고서가 두 번밖에 남지 않은 8월부터 의도적으로 수치를 낮추는 것은 위험하고 어리석으며 가능성도 극히 낮음. Trump 행정부는 그렇게 멀리 내다보기보다 늘 당장의 현재에 머무는 편임
그럴 수도 있지만, 정부가 양쪽 분기 모두 거짓으로 발표한 뒤 선거 후 수정할 수도 있다고 봄
월별 일자리 증감과 실업률은 수치가 작을수록 대부분 잡음에 가까움. 계절조정의 기준 가정과 정부의 실업·구직 정의만으로도 의미가 크게 흐려짐
너무 오래 구직하다 낙담해 포기하면 더는 실업자로 잡히지 않고, 소프트웨어 일자리를 못 구해 생계를 위해 햄버거를 굽기 시작해도 취업자로 분류됨. 여기에 모든 것을 거짓말하고 반대자를 위협하는 대통령까지 더해져 ‘대안적 사실’이 지배하는 탈진실 세계에 들어선 듯함
기업이 수천 명을 해고했다는 소식은 실제지만, 정부가 계절조정 수치를 소급 수정했다는 발표는 그만큼 신뢰하기 어려움
경제활동참가율은 2026년 6월 61.5%, 2025년 6월 62.3%에서 현재 61.4%로 계속 하락 중임. 정규직을 원하지만 시간제로 일하는 사람도 480만 명으로 전월 470만 명, 2025년 6월 450만 명, 2024년 6월 420만 명보다 늘었음
일자리를 원하지만 고용되지 않은 사람은 600만 명으로 2025년 6월과 같지만 2024년 6월보다 80만 명 증가함. 공식 U-3에 이 둘을 반영하면 실업·구직 포기·불완전고용 비율은 사실상 10.5% 임
고용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일자리가 몇 개 필요한지도 거의 다뤄지지 않음. 1822년 전 인구 증가율에 경제활동참가율을 곱해 계산하면 미국은 역사적·현재 인구 증가율 기준으로 매달 계절조정 일자리 약 14만14만5천 개가 새로 필요함
교사 대부분이 여름방학 동안 실업자로 집계되는지 의문임. 아는 교사들은 모두 12개월 급여를 받고, 대학의 10개월 계약 교수도 여름 연구비를 받는 경우가 많으며 그렇지 않아도 보통 여름철 실업자로 보기는 어려움
BLS는 구직을 포기한 구직단념자를 포함해 이런 범주를 모두 추적하는 것으로 알고 있음. 전공 밖에서 일하는 학위·자격증 보유자 같은 불완전고용 통계도 본 적이 있지만, 경제학자용 도표라 뉴스 헤드라인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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