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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요약2026. 06. 29. 00:08

[단독] 마이크론, 월가 목표주가 최고 2,000달러로 상향... AI 메모리 랠리의 다음 시험대

요약

월가 주요 증권사들이 AI 서버 수요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을 근거로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최대 2,0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마이크론이 단순 경기민감주를 넘어 AI 메모리 사이클의 구조적 수혜주로 재평가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핵심 포인트

  • 주요 증권사들이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최대 2,000달러로 상향
  •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인한 HBM 및 고성능 D램 가격 상승
  • 장기공급계약 확대로 인한 실적 변동성 완화 기대
  • 메모리 업황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 논의

[단독] 마이크론, 월가 목표주가 최고 2,000달러로 상향... AI 메모리 랠리의 다음 시험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를 둘러싼 월가의 눈높이가 다시 올라가고 있다.

AI 서버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장기공급계약 확대에 힘입어 주요 해외 증권사들은 최근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6월 28일 기준 공개된 리포트와 애널리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목표주가 상단은 2,000달러까지 제시됐다.

마이크론 목표주가

Barclays 2,000달러
DA Davidson 2,000달러
Susquehanna 2,000달러
Needham 1,650달러
UBS 1,625달러
KeyBanc 1,600달러
TD Cowen 1,600달러
BofA Securities 1,550달러
Deutsche Bank 1,550달러
Wells Fargo 1,525달러
Cantor Fitzgerald 1,500달러
Raymond James 1,500달러
RBC Capital 1,500달러
Rosenblatt 1,500달러
Stifel 1,500달러
Citi 1,400달러
Wedbush 1,400달러
Mizuho 1,375달러
Bernstein 1,300달러
Wolfe Research 1,250달러
Morgan Stanley 1,200달러
Goldman Sachs 1,100달러
Melius Research 1,100달러

핵심은 마이크론이 더 이상 단순한 경기민감 메모리 업체로만 평가받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HBM과 고성능 D램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고, 장기공급계약은 실적 변동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메모리 업황이 과거처럼 짧은 사이클로 급락하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가 밸류에이션 재평가 논리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주가에는 이미 상당한 기대가 반영돼 있다. 마이크론은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실적 발표 이후에도 월가 목표가 상향이 빠르게 뒤따랐다. 금요일 기준 마이크론 주가는 1,132달러 부근으로, 평균 목표가와의 괴리는 크지 않지만 상단 목표가 2,000달러와는 여전히 상당한 차이가 있다.

시장의 질문은 간단하다. 마이크론이 AI 메모리 사이클의 구조적 수혜주로 재평가되며 2,000달러 목표가에 접근할 것인가.

아니면 이미 높아진 실적 기대와 밸류에이션 부담에 막혀 월가의 상단 목표가가 또 한 번 과도한 낙관으로 남을 것인가.

이번 메모리 랠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뿐 아니라 마이크론까지 글로벌 메모리 3사의 밸류에이션을 동시에 흔들고 있다.

기관의 목표주가는 종착지가 아니라 시장이 현재 받아들이고 있는 가정의 가격표에 가깝다. 마이크론이 그 가격표를 뛰어넘을지, 아니면 목표가에 미치지 못한 채 기대가 식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투자 권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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